BoA메릴린치는 한국의 경제회복이 순항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3.0%, 3.0%에서 -1.2%, 3.2%로 상향 조정했다.

메릴린치는 “예상보다 빠른 민간 소비의 반등과 정부지출의 긍정적인 영향, 글로벌 재고조정에 따른 견조한 수출수요, 무역금융의 정상화, 중국의 수요견인 등을 근거로 전망치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메릴린치는 물가가 하락 추세인 점을 고려하면 한국은행이 올해까지는 기준금리를 바꾸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