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대구지부는 1일 2009년 임단협 요구안을 관철시키기 위한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노조는 “한국델파이, 대동공업 사측의 노조탄압 및 물량축소, 임금삭감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사측이 2009 임단협에서 진전된 안을 제출하지 않아 부분파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또 조만간 민주노총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촛불문화한마당을 열고 비정규, 언론, 4대강, 의료, 교육, 연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공성 강화에 대한 공감 여론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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