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태양전지 장비제조업체인 독일의 로스앤라우가 대구에 박막태양전지 생산공장 설립을 위해 1천600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 대구시와 로스앤라우, 국내 신재생에너지 및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하이드로젠파워㈜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업체는 대구 달성2차 산업단지 내 4만9천㎡의 부지에 공장을 세우고 48MW 규모의 박막태양전지를 생산하기 위해 모두 1천6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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