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전우영 농촌 지도사
농촌진흥청 강의기법 경연대회 `최우수상`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중인 전우영<사진>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제1회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연구·지도공무원의 강의스킬 향상과 창의적인 강의기법 발굴을 통해 농업·농촌 교육훈련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올해 처음 개최한 대회로 전국에서 19명의 참가자가 경합을 벌였다.

최우상을 수상한 전우영 농촌지도사는 과수 재배기술 지도와 농업인대학과 사과학교 등을 통해 관내 과수 재배 농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전우영 농촌지도사는 “올해 처음 개최한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쁘고 앞으로 명강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과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연구 및 교수법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5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명이 수상하고 강의교안, 발표자료에 대한 사전심사, 개인별 20분간 발표 및 질의응답 심사 점수를 합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입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에는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서진석 농촌지도사, 최우수상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전우영 농촌지도사, 우수상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지서경·금산군농업기술센터 오수아 농촌지도사, 장려상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이용환·순창군농업기술센터 이의섭 농촌지도사,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안광환 농업연구사가 각각 수상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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