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30일 하계 피서철 여객선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사전 여객선 항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6월29일 여객선 항로 점검을 위해 포항-울릉 간 여객선 썬플라워호에 동승해 ▲항만 및 항로상 안전 위해요소 파악 ▲항해 중 기관 작동상태 ▲출항 전 구명동의 착용법 등 교육 실시 여부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방법 등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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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경은 오는 18일부터 8월16일까지 30일간 여름철 특별수송기간으로 지정하고 ▲수송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안전관리 시행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 설치·운영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감독순시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실시해 원활하고 안전한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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