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180회 임시회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박부희)는 30일 오후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8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의결했다.

따라서 이번 임시회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15일 시정질문, 16~20일 상임위에서 교육청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 21~23일 예결특위에서 교육청 추경예산안 종합심사를 벌이고 24일 4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시 및 구군 소속 공무원과 공사공단 임직원의 부조리 비리 제보 등을 골자로 한 `대구시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안`과 대구도시공사 자본금 증액을 골자로 한 `대구도시공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 엑스코 자본급 증액을 골자로 한 `대구시 (주)엑스코 설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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