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가 보유토지에 대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토지리턴제 및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완화한다.

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보유토지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토지리턴제,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완화해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할 토지는 233필지 14만6천128㎡이며 달성2차 산업단지 내 상업용지의 경우 필지당 평균 면적이 320㎡(필지별 평균가격은 2억4천8백만원), 단독주택지는 필지당 평균 면적이 240㎡(필지별 평균가격은 7천만원)이다.

달성2차 산업단지는 대구경제의 희망프로젝트인 국가과학 산업단지(예정), 테크노폴리스, 지능형 자동차시험장, 디지스트 등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21세기의 비전을 담은 미래형 친환경 계획도시 중심에 우뚝 설 전망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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