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수영장 전경. 사진은 지난해 수영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대구 두류수영장이 다음달 4일 개장, 44일간 운영된다.

대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경덕)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두류수영장 야외수영장을 7월4일~8월16일까지 44일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장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혹서기인 8월1일~15일까지는 저녁 7시30분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더위가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이틀 일찍 개장하고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했으며 수영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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