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대학농구 1차 연맹전이 29일부터 7월8일까지 선수와 지도자 및 임원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시민체육관에서 10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농구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와 상주시농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남대 1부, 남대 2부 및 여대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개회식은 30일 오후 2시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남대 1부에는 연세대, 경희대 등 8개 팀이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남대 2부 4개 팀, 여대부 5개 팀 등 모두 17개 팀이 출전해 열띤 대결을 펼치게 된다.

남대 1부는 조별 예선에 이어 상위 3개 팀이 결선리그 방식으로, 남대 2부와 여대부는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SBS에서는 이번 대회의 준결승 두 경기와 결승전을 중계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번 대학농구대회의 개최로 지역농구 저변확대와 농구꿈나무 육성발굴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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