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30일 1박2일간 도내 5급 이상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녹색성장과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내에서 진행됐으며 진영곤 여성부차관을 비롯해 주형환 기획재정부 성장기반정책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송인자 정책교육과장, 전길양 교수 등이 강의를 맡아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 양성평등적 관점이 공직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별영향평가(性別影響評價· Gender-Impact Analysis)는 어떠한 정책이 여성과 남성의 다른 상황을 고려하고 여성과 남성에게 서로 다른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기법이다.

한편,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9일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산교육 제1기 과정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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