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지역 33개 의료기관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에 나선다.

대구 수성구청은 28일 고부가 서비스산업의 활성을 위해 국가신성장 동력사업에 글로벌 헬스케어를 포함시켜 의료서비스를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지난 5월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환자 유치가 허용됨에 따라 `글로벌 헬스케어`를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마케팅전략을 수립했다. 또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메디시티대구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지난 4월13일 대한임상통합의학연구회와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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