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확대를 위해 전문 교육을 마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26명을 주요 병원 등에 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개경쟁 방식으로 지역 각 병원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지원을 받아 12주 과정으로 병원 내 외국어 회화와 전문 의학용어, 의료관광 상품 기획 등을 교육받은 전문 코디네이터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지역을 찾아 병원에서 접수하고 진찰을 하는 전 과정을 안내하고 통역도 담당한다.

시는 내달 중 25명의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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