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계, 교육계, 노동계 등 교육관계자가 대거 참여, 교육의 전문성과 자율성, 독립성 및 창의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학교중심 교육의 최적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정해걸(경북 의성·군위·청송·사진) 한나라당 의원은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표율 10%대, 교육감·위원 선출방식, 이대로 둘 것인가? 교육위원회 존치와 교육자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정해걸 의원을 비롯해, 이시종 민주당 의원, 임영호 자유선진당 의원과 국회지방자치연구포럼이 주최하고 전국교육위원협의회가 주관하며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박석균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부위원장, 이성룡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기획관, 이인종 전국교육위원협의회 지방교육자치 특위 위원장, 한재갑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육정책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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