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9일 출고하는 주문분부터 스테인리스 열연제품을 t당 255만원에서 280만원으로, 냉연제품을 282만원에서 307만원으로 가격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재고조정이 끝나며 국제 제품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니켈, 크롬 등 원자재 값이 많이 오른 데 따른 것이다. 니켈가격은 지난 3월 1만달러 아래로 폭락했다가 6월 셋째 주에는 다시 t당 1만5천달러선까지 상승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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