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센터건물.
포항시가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에 33만㎡ 규모의 부품·소재전용공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부품·소재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이 센터건물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공대 철강대학원 옆에 위치한 신축센터는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5천510㎡(1천667평)에 연건평 8천540㎡(2천583평),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최첨단 연구센터로 건축됐으며 내부에는 철강가공실, 표면코팅실, 설비부품실, 시험분석실 등 약 70억원 상당의 첨단 연구장비를 갖춘 전문연구실과 대형실험동 및 기업지원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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