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장 임직원들은 이날 북부해수욕장 여객선터미널부터 반대편 해수욕장이 끝나는 곳까지 일렬 횡대로 진행하며 해수욕장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시민 휴식처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포항시를 찾는 외지인 및 포항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게 됐다.
현대제철은 매월 자원봉사단, 주부봉사단, 관리직 봉사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을 연말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재래시장 장보기, 재활용품 판매 이웃돕기, 농촌일손 돕기, 저소득층 선물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박재헌 부공장장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