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은 현재 대상부지 147만여㎡의 보상이 100% 완료(분묘 755기 포함) 됐고 사업비 3천900억원도 기부 및 양여사업으로 전액 확보된데다 건축허가까지 완료돼 오는 8월 착공을 앞두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당초 축소계획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이전을 추진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대한체육회는 물론 문경시와 사전협의 없이 축소조정안을 발표한 국방부를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한성 지역국회의원과 신현국 시장, 고오환 시의회 의장 등 지역 각계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도현기자 dhg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