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사 `2009 춘계 한국전자전` 참여… 13% 차지

【구미】 IT도시 구미시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39년 역사의 한국대표 전자·IT 전시회인 `2009 춘계 한국전자전` (KES-Spring/MOBEX 2009)에 지역 기업체와 함께 주도적으로 참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지니스 상담과 최신기술 교류의 장 마련 및 전자·IT 산업의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춘계 한국전자전은 경북도와 대구시 공동 주최, KEA(한국전자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EXCO에서 15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전시회에 전자·IT 산업 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IT기술력과 제품을 생산하는 (주)지티텔레콤(대표 허주원) 등 2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전자전에 참가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해 부스설치비·임대료 등을 지원해 준다.

이와 별도로 `구미시 홍보관`을 설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노사협력으로 고용안정과 산업평화를 선도하는 도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구미시의 모든 경제 관련 시책 등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지난 1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회의실에서 전자전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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