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지난 10일 동성로 야외무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제한하는 규칙 제정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중구청의 방침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참연연대 등 지역 16개 시민·사회단체들은 25일 대구 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성로 야외무대에서의 집회금지 방침을 철회하라”라고 촉구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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