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포항시 북구청이 자연발생유원지를 대상으로 기동순찰에 나선다.

26일 북구청에 따르면 죽장 자호천, 가사천, 하옥계곡, 두마계곡 등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22개소에서 기동순찰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자연발생유원지에 설치된 화장실에 대한 보수와 일제정비, 분뇨수거 등 피서객 맞이 준비를 모두 마무리했다.

또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관리인력 15명을 투입, 유원지 내 화장실 관리와 주변청결활동을 전담하도록 했다.

이번 자연발생유원지 기동순찰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구청 자체순찰반과 해당 읍면 지역 순찰반을 별도 편성,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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