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25일 하계 피서철 여객선 특별수송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오는 7월18일부터 8월16일까지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경은 특별수송 기간에 ▲수송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안전관리 시행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 설치·운영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감독순시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 ▲여객선 등 다중이용시설 환경 정비로 서비스 개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계 특별수송기간 동안 포항-울릉 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은 총 5만9천776명으로 집계됐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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