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상수도본부 조정팀이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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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수도본부 조정팀은 25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첫 날 무타포어와 더블스컬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무타포어에 출전한 시상수도본부팀(김달호, 임원혁, 임규삼, 박종대)은 부경대(6분22초05)와 경북도청(6분25초32)를 따돌리고 6분10초82의 기록으로 여유있게 골인, 우승을 차지했다.

더블스컬에서도 시상수도본부는 서울시체육회(6분50초15), 용인시청(7분7초44)를 따돌리고 6분43초88로 1위를 차지했다.

시상수도본부 조정팀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일반부 종합 2위, 올해 4월에도 대통령기 전국대회 2종목 우승 및 준우승을 거두는 등 최근 몇년 동안 전국대회에서 계속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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