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윤영란)은 25일 최근 개최한 `제3회 윈윈한마음축제 및 수료식에서 여성교육 수강생 작품바자회 및 체험행사` 수익금을 경북매일신문사를 방문, 포항시 사랑의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여성문화회관 여성교육 수강생들은 제3회 윈윈한마음축제 때 장학기금모으기를 위해 함께하는 마당으로 동아리 5개팀 작품바자회 및 수강생들의 웰빙쿠키만들기, 생생피부 천연비누만들기 등 12과목 체험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2009년 상반기 여성교육수료식에서 바리스타반 커피시음행사 수익금을 합한 총 92만500원을 사랑의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윤영란 관장은 “그동안 자기계발로 익혀진 문화, 기술 등을 다른 사람에게 체험 할 수있게 도와줌으로써 교육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얻고 또한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하는 등 여성의 자아성취 및 사회참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장학기금모으기, 아름다운 도시문화 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들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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