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윤영란)은 25일 오전 11시 중견여성대학 수강생 77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8기 중견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8기 중견여성대학은 중견여성의 지역사회 지도자 및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사랑 공동체의식 고취, 아름다운 도시문화 만들기, 환경 및 자연친화 실천, 여성의 건강과 관련한 테마교육 과목으로 편성돼 10주간 18회에 걸쳐 운영됐다.

윤영란 여성문화회관장은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에서는 중견여성대학을 수료한 많은 여성들이 봉사동아리를 구성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지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선도할 중견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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