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 김지민(고2) 학생이 `SK텔레콤 2009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자만 학생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본선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e-Sports 대회 피파온라인2 종목`에서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의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중·고등부에 재학중인 장애청소년들이 지역별 예선을 거친 260명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23일 오피스 프로그램의 활용능력을 심사하는 `e-Tool 대회`, 온라인 게임 능력을 겨루는 `e-Sports 대회`가, 24일 시사, 환경, 과학 등의 분야에서 출제된 20문항의 답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는`e-Life 대회`등 3종목으로 나눠 열렸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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