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 취임 3주년 회견

`열정과 뚝심으로 이룬 성과, 300만 도민과 함께 한 결실입니다`

7월1일로 취임3주년을 맞는 김관용<사진> 경북도지사는 24일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투자유치 10조원, 낙동강과 백두대간 프로젝트 추진, 경제자유구역 지정, 도청이전지 확정, 독도 수호 등 도정의 전 부문에 걸쳐 경북의 심장부를 세계 역사의 흐름속으로 연결시키는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또 김 지사는 “국가예산 2.5배인 5조원 확보, 광역 교통·물루량 구축,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경북발전의 기본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투자유치 확대와 재정자립도가 열악해 팀플레이로 국가예산의 획기적인 증액 확보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얻은 가장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성과와 관련한 김관용 도지사는 “현장위주의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도지사를 중심으로 행정과 정치·경제·언론·시민단체 등 전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뭉친 결과다”고 말했다.

또 김관용 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두 차례나 만나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을 UN과 함께 추진하자”고 재의해 성과를 보고 있다.

특히 김 도지사는 “산업의 녹색화, 의식의 녹색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천혜의 자연자원과 풍부한 문화자원, 첨단산업과 R&D의 장점을 살려 나가겠다”며 시대흐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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