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프로젝트` 추진

포항시가 영일만항 및 일반산업단지 등 5대 대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들 사업에 역량을 집중시키는 `하이파이브(High-Five)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박승호<사진> 포항시장은 24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는 영일만항권의 영일만항과 영일만항 일반산업단지, 흥해권의 지식기반 경제자유구역, 지곡 연일권의 테크노밸리, 오천 동해대송권의 포항블루밸리, 도심권의 동빈내항 복원사업 등 5개 권역에 역량을 집중해 포항의 도시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것으로 목표 연도는 2014년이다.

박시장은 간담회에서 영일만항권과 흥해권, 지곡연일권, 오천동해대송권은 생산 및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도심권은 동빈내항 복원을 통해 환경 및 생활 거점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는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 중 2014년까지 역량을 집중해서 마무리해야할 5대 대형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이 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보태져야 한다는 뜻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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