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민주노동당 강기갑, 창조한국당 문국현,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등 야4당 대표는 26일 오전 당 대표 회동을 갖는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나라당의 국회 소집요구에 따라 6월 임시국회가 26일부터 개시된다”며 “야4당 대표가 만나 한나라당의 단독국회 추진에 대한 야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진보신당은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에 야4당 원내대표 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한편 민노당 강기갑 대표는 이명박 정권 퇴진운동 차원에서 24~25일 부산에서 시국토론회와 강연회 등을 여는 `부산시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