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30대 남자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24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30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지경리 항에서 강모씨(33)가 500마력 고무보트를 시운전하기 위해 바다로 나간 뒤 실종됐다.

해경은 이날 오후 8시 실종신고를 받고 경비정 4척을 투입해 인근 해역을 수색했지만 강씨와 고무보트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24일 오전부터 다시 경비정 6척과 헬기 1대, 민간자율구조대 제트스키 9대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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