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팔래스호텔서 `비철금속 세미나`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경제와 금융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원자재 가격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제3회 비철금속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탁승문 포스코경영연구소 철강연구센터장이 `철강산업시장 동향 및전망`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이어 최충석 조달청 연구원이 페로알로이(희귀 금속) 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치암 밍 위(Chiam Ming Hwee)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최근 가격 급변동으로 주목받는 알루미늄과 구리 가격 동향에 대해 전망한다.

또 신창목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과 알렉스 박 SC제일은행 상무는 원자재 가격 분석에 참고될 만한 국내외 경제동향과 외환시장 움직임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조달청 관계자는 “비철금속 수요업체, 철강재 납품 업체 등뿐 아니라 원자재를 분석하는 금융회사에도 원자재 동향을 한눈에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