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23일 본부 회의실에서 최근 안전농산물 공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과 대구 우리농산물지킴이를 대상으로 발대식<사진>을 갖고 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경북지역 우리농산물 지킴이 24명을 비롯해 대구지역 5명 등 총 29명의 지킴이가 참여했다.
도내 각종 여성단체 소속 회원으로 여성지도자 자질을 갖춘 여성들로 구성된 `우리농산물지킴이`29명은 2009년 한 해 동안 농협 판매장의 식품안전점검 및 사고예방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농협식품사고를 근절하고 우리농산물 보호를 위해 농식품 감시단 역할로 소비자의 시각으로 농협의 판매장에서 취급하는 농식품의 안전과 품질,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는 농식품 안전 파수꾼의 역할도 한다.
/서인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