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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들은 혈당관리를 위해 여름철 더위에 더욱 유념해야 하지만 더위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아드리엔 나사르(Adrienne Nassar) 연구원은 당뇨병 병력 15년의 환자 152명(평균연령 64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담조사 결과 더위가 인슐린, 경구약, 혈당계, 혈당측정 스트립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약 40%에 불과했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더위가 인슐린의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사실은 73%가 알고 있었으나 경구약, 혈당계, 혈당측정 스트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각각 39%, 41%, 38%에 불과했다고 나사르 박사는 밝혔다. 나사르 박사는 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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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7.08
게재일 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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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각 주 정부가 늘어나는 실업수당 사기청구를 근절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실업자가 돼 실업수당을 받던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용된 이후에도 계속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 실업자들이 재취업에 성공해도 보수가 예전 직장보다 줄어든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실업기간에 누적된 부채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재취업 이후에도 사기로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경우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사기로 지급된 실업수당 규모는 약 30억달러에 육박, 2008년의 2배에 달했다. 사기 지급비율은 2008년 2.8%에서 작년 2.14%로 낮아졌지만, 실업자 급증으로 인해 전체 실업수당 지급액이 486억달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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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7.07
게재일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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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어렵거나 수면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중년여성은 수면에 문제가 없는 여성에 비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의 페피 리티카이넨(Peppi Lyytikainen) 박사는 40~60세 여성 7천332명을 대상으로 7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잠들기 어렵거나 수면을 지속하지 못하는 밤이 한 달에 14일 이상인 여성은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는 여성에 비해 체중이 평균 5kg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면의 질과 체중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여러 가지 요인들을 감안했지만 수면부족과 체중증가의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 다만, 남성들에게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전체 조사대상자 중 남성이 1천300명으로 숫자가 너무 적었기 때문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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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7.04
게재일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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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문제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과 개인의 체중관리 열풍에도 미국인의 비만율은 더 상승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미국의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Robert Wood Johnson Foundation)`과 `트러스트 포 아메리카스 헬스(Trust for America`s Health, TFAH)`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50개 주 38개 주에서 성인 25% 이상이 비만으로 나타났으며, 28개 주에서 성인 비만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TFAH 디렉터 제프리 리비는 “미국은 비만 문제를 사회적으로 이슈화하는 데 성공했지만 아직 실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지는 못하고 있으며 특히 남부 주(州)들에서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율이 가장 높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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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6.30
게재일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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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기분이 좋지 않으면 더욱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찬탈 베르나(Chantal Berna) 박사는 부정적인 기분은 통증 감각을 더욱 예민하게 만든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베르나 박사는 기분이 우울해지면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회로가 혼란에 빠지면서 통증과 관련된 부정적인 기분을 조절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돼 통증을 더욱 예민하게 느끼게 되는 것으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따라서 약물이나 정신요법을 통해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는 것이 통증 치료의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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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6.10
게재일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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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가 아이들의 충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쿠오카 대학과 도쿄 대학 연구팀은 3세 아이 2천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1주일에 최소한 4번 이상 요구르트를 마시는 아이는 1주일에 한 번 이하 마시는 아이에 비해 충치 발생률이 평균 2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이 4일 보도했다. 버터, 치즈, 우유는 충치 예방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아이들의 칫솔질 빈도, 불소치약 사용, 간식, 임신 중 어머니의 흡연, 부모의 교육수준 등 다른 요인들을 고려했지만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요구르트가 어떻게 충치를 예방하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단백질이 치아표면에 달라붙어 박테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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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6.06
게재일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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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미국 테네시주립대의 마이클 지멜 영양학과 교수는 31일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주관으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체중관리와 성인병 예방을 위한 우유의 역할` 심포지엄에서 우유가 체중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지멜 교수는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한 7건을 분석한 결과, 유제품을 섭취하면 체중과 지방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만 여성이 체중 감량 후 18개월간 같은 열량을 유지하면서 유제품 칼슘의 섭취를 늘리면 체중 증가가 둔화한다는 보고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제품의 식이 칼슘을 섭취하면 비만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칼시트리올(calcitriol)의 혈중농도가 감소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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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31
게재일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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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가 장기적인 난청(hearing loss)을 부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 보건대학원의 제럴드 맥귄(Gerald McGwin) 박사는 포스포디에스테라제-5 저해제(PDE-5i)를 주성분으로 하는 발기부전치료제를 사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장기적 난청이 나타날 위험이 2배 높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 등이 19일 보도했다. 맥귄 박사는 40세 이상 남성 1만1천500명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난청과 관련된 다른 여러가지 위험요인들을 고려했어도 이러한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맥귄 박사는 밝혔다. 이 발기부전치료제들에는 이미 2007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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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20
게재일 20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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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로 분만한 아이는 밀가루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되는 셀리악병(소아지방변증)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셀리악병은 밀, 호밀, 보리, 귀리 등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인 글루텐 섭취로 발병하는 만성소화장애로 영양소를 흡수하는 소장의 벽이 손상돼 음식물의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음으로써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많은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하게 된다. 독일 하노버 의과대학의 마티아스 호르네프(Mathias Hornef) 박사는 약 2천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왕절개 또는 질분만이 각종 위장질환과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제왕절개로 출산한 아이가 질분만으로 낳은 아이에 비해 셀리악병 발병률이 평균 8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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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19
게재일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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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땅콩 등 견과류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마 린다(Loma Linda) 대학 보건대학원의 조안 사바테(Joan Sabate) 박사는 견과류를 적당히 먹으면 총 콜레스테롤과 악성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 외에 중성지방까지 혈중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AFP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사바테 박사는 7개국에서 총 583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된 실험 결과 견과류를 하루 평균 67g(약 3분의 1컵) 먹는 사람은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평균 5.1%, LDL이 7.4%, 중성지방이 10.2% 각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양성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에 대한 LDL의 비율도 평균 8.3%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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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11
게재일 20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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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西)시베리아의 러시아 최대 광산에서 8일(현지시간) 오후 메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비상대책부 관리가 밝혔다. 폭발 당시 작업자 중 아직 64명을 구출해 내지 못하고 있고, 특히 수시간 뒤 2차 폭발이 발생하면서 구조대원 20명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져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당시 광부 312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사고 후 6시간이 지난 현재 64명이 구출되지 못하고 갱내에 있다고 코차긴은 밝혔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라스파드스카야 석탄 회사 소식통을 인용해 1차 폭발 이후 몇 시간 뒤 2차 폭발이 발생하면서 지하로 내려간 구조대원 20명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2차 폭발로 연기와 먼지가 발생하면서 다른 구조팀들의 작업도 중단됐다. 폭발 사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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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09
게재일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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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간이 하루 6시간 이하인 사람은 조기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의 프란체스코 카푸치오(Francesco Cappuccio) 박사는 총 130만명 이상이 조사대상이 된 총 16건의 관련 연구보고서를 종합분석한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이 안 되는 사람은 6~8시간인 사람에 비해 일찍 죽을 가능성이 평균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AFP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이는 수면부족과 조기사망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카푸치오 박사는 지적했다. 그 이유는 잠이 모자라면 호르몬 분비와 대사 메커니즘에 문제가 생기면서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하루 9시간 이상 자는 사람도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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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06
게재일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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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흡연에 노출된 아이는 나중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같은 여러 형태의 정신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투르쿠(Turku) 대학병원의 미카엘 에크블라트(Mikael Ekblad) 박사는 1980년대말에 태어난 아이들 17만5천명의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임신 중 어머니가 담배를 피운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나중 아동기 또는 청소년기에 ADHD, 우울증 같은 정신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평균 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4일 보도했다. 임신 중 하루 한 갑 이상의 흡연에 노출된 아이는 이러한 위험이 44%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의 경우, 임신 중 담배를 하루 한 갑 이상 피운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발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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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05
게재일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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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초콜릿을 즐겨 먹고 우울증의 강도가 심해질수록 섭취하는 초콜릿의 양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ABC뉴스 인터넷판 등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미국 샌 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비애트리스 골람 박사 연구팀은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고 심장병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지 않은 931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초콜릿 섭취량과 우울증의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우울증의 증세가 가장 심한 사람들은 한달 평균 거의 12개(개당 28g)의 초콜릿을 먹었으나 우울증의 증상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평균 5개를 먹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간 수준의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한달 평균 8개 가량의 초콜릿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들의 우울증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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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27
게재일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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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음주는 세포노화를 촉진해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의 안드레아 바카렐리(Andrea Baccarelli) 박사는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나이가 들수록 짧아지는 DNA가닥의 끝자락인 텔로미어에 스트레스와 염증을 일으켜 이의 단축을 가속화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넷판 등이 21일 보도했다. 텔로미어가 지나치게 짧아지면 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과음으로 인해 암이 나타날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고 바카렐리 박사는 말했다. 텔로미어는 시간이 갈수록 그 길이가 점점 짧아지면서 종국에는 세포가 죽고만다. 바카렐리 박사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59명과 적게 마시는 사람 197명을 대상으로 텔로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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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22
게재일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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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동안 잠잠하던 H5N1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재발했다. 현지언론은 14일 보건부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북부 박칸성에서 22세된 남성과 27개월된 여자 어린이가 고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세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검진한 결과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또 이들의 친인척을 포함한 11명도 유사증세로 격리상태라고 밝혔다. AI로 확인된 두 사람은 타미플루 주사를 맞은 뒤, 지금은 회복단계라고 덧붙였다. 베트남에서는 올해들어 지금까지 모두 2명의 AI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2003년 이래 베트남의 AI 사망자는 59명으로, 인도네시아 135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숫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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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14
게재일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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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금연을 실시한 이후 심장과 폐 질환 환자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캐나다 의학협회가 밝혔다. 협회 저널에 실린 연구보고서는 금연조치 시행 이후 토론토 지역에서 심장마비로 인한 입원환자가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협심증과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자의 내원율이 39% 줄었들었다고 밝혔다. 또 천식, 폐렴, 기관지염 등 호흡기 환자 내원율도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들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이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증거가 재확인됐다”면서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금연 관련 입법 노력이 더욱 정당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칼럼
등록일 2010.04.13
게재일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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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정에 입양된 7살짜리 러시아 소년이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다는 이유로 버림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러시아가 발칵 뒤집혔다. 고아인 아르 사벨리예프는 지난해 9월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토리 한센(33.女)에게 입양됐다. 새 가정을 얻었다는 기쁨도 잠시. 사벨리예프는 이번주 홀로 모스크바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러시아로 돌아왔다. 사벨리예프의 양할머니이자 토리의 어머니인 낸시 한센은 아이가 폭력적인 성향을 보여 러시아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소년을 모스크바행 비행기에 태워 보낸 그녀는 아이가 집이 불타는 그림을 그리는 등 폭력적인 성향을 보여 가족의 안전이 우려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CNN과 인터뷰에서 아이를 버린 건 아니라면서 “아이가 단지 기운이 넘치고 우리를 지치게 해서가 아니
칼럼
등록일 2010.04.11
게재일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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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인 체중감량이 노인들에게는 조기사망을 가져올 수 있다는 얘기는 전혀 근거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 메디컬센터의 킬라 쉬어(Kyla Shea) 박사는 노인들이 고혈압 등 과체중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줄이려는 노력은 조기사망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쉬어 박사는 양로원에 사는 60세 이상 과체중 노인 31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159명)만 18개월 동안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하고 그 후 8년을 지켜본 결과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가한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사망률이 절반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중 75세 이상 그룹도 65-74세 그룹
칼럼
등록일 2010.04.08
게재일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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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벗어 던지면서 근심, 걱정도 함께 벗어던진다? 인도식 수행법인 요가가 운동과 취미로 인기를 끌면서 높은 온도에서 하는 핫 요가에 이어 옷을 벗고 하는 핫 `누드` 요가까지 등장했다. 미국의 한 건물 4층 댄스 스튜디오에서는 두꺼운 커튼이 쳐진 가운데 남성 회원들이 옷을 벗고 누드 요가 수업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누드 요가 스튜디오는 이미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솔트레이크 시티, 보스톤 등 미국 전역에 퍼져 있다. 누드 요가 예찬론자들은 옷을 완전히 벗고 있는 상태가 요가에 몰입하는 것은 물론 사람들끼리 가까워지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집에서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누드 요가 DVD를 발매한 애런 스타씨는 6일 “많은 사람들, 특히 뉴욕 시민들은 다른 사람들과 친밀하게 접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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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07
게재일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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