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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일몰제를 앞두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시한폭탄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대구시의회 조성제 의원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2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몰제를 앞둔 대구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대구시의 해결방안 마련 등 철저한 행정을 촉구했다. 이날 조 의원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20년 이상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효력이 상실되는 일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오는 2020년 7월 시행된다”며 “자칫 잘못하면 시민의 생활과 대구시 도시계획 행정에 시한폭탄으로 다가오는데도 대구시는 아직 명확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현재 20년 이상 지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1천364건에 22.1㎢나 되고 오는
건설
등록일 2017.04.16
게재일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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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하락 전환했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일 조사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0.08% 올랐다. 지난주 조사에서 0.07% 오른 것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커진 것이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1%에서 금주 0.02%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이에 비해 지방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충남과 충북 아파트값이 각각 0.17%, 0.13% 하락하며 지난주(-0.09%, 0.03%)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울산도 -0.06%로 지난주(-0.02%)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오름폭 커지고 지방은 낙폭이 확대되면서 전국 아파트값은 3주 연속 0.01%를 기록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1%로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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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4.13
게재일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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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주거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계층에게는 연중 수시로 전세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전세임대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고서 저렴한 임대료에 입주자에게 재임대해주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주거 취약계층에 전세임대를 수시로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국토부는 보통 매년 연초에 한번 전세임대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하지만 입주자 모집 시기와 주택 임대차 계약 시기가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영세 가구가 많고 전세임대 제도 자체를 잘 모르는 가구도 적지 않다. 전세임대를 즉시 지원을 받으려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정,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등 1순위자이면서 주거지원의
건설
등록일 2017.04.10
게재일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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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미분양주택이 소폭 줄어들었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미분양주택은 8천488가구(대구 703가구, 경북 7천785가구)로 전월 8천860가구보다 372가구(4.19%) 감소했다. 대구·경북 미분양주택은 전국 미분양주택 6만1천63가구의 13.9%를 차지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대구 6가구, 경북 413가구로 전월 대비 75가구 늘었다.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과 비교해 각각 -0.1%, -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허가면적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2.5%, 6.2% 각각 증가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
건설
등록일 2017.04.09
게재일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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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동산 시장이 다소 위축됐던 가운데 4월에 접어들며 약 3만 가구가 신규 분양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114 등 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2만9천458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월 평균 물량인 4만1천245가구와 비교하면 약 28.58% 줄어든 수치다. 이는 당초 5만여가구에 이르렀던 예상치와 달리 대선이 앞당겨지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분양 시기를 조절한 곳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경북에서는 안동의 `안동센트레빌` 421가구 등 총 3천37가구가 공급된다. 포항에서는 ㈜라온건설이 남구 대잠동에서 총 371가구 규모의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를 선보인다. 올해 포항 남구에서 공급되는 유일한 신규 분양아파트다. 대
건설
등록일 2017.04.09
게재일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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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시장이 매매·전세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9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봄 이사시즌이 막바지로 가면서 거래량이 소폭 줄어들었지만,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가격이 조금 오르며 매매와 전세 모두 보합세를 기록했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변동률이 없었다. 봄 이사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하고 가격도 보합세를 기록했지만, 달서구 중소형이 강세를 보이며 2개월 만에 반등한 결과다. 지역별 변동률은 달서구가 0.02%, 동구 0.03% 등으로 증가했고, 북구는 -0.04%로 감소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와 99~132㎡는 각각 -0.02%, 165㎡ 이상은 -0.01%로 하락했지만, 66㎡ 미만과 132~165㎡는 0.02%
건설
등록일 2017.04.09
게재일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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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일 개발제한구역 2곳을 생태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지로 선정된 동구 점세늪과 수성구 천을산 등 2곳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전국 연근 생산량의 34%를 생산하는 안심 연근재배단지 내 점세늪은 연꽃 생태공원으로 거듭난다.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4만680㎡ 땅에 수생 식물을 가꾸고 1.4㎞ 길이의 연꽃 경관길을 만든다. 경관이 우수한 천을산 정상은 해맞이 동산으로 꾸민다. 1천㎡ 규모로 해맞이 동산(피크닉장)을 설치하고 산책로를 정비하는데 모두 5억원을 투입한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계획과장은 “개발제한구역의 풍부한 녹지와 자연경관을 활용해 자연친화적 걷는 길, 생활공원 등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건설
등록일 2017.04.09
게재일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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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 성수기로 접어든 4월 건설사들의 주택사업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분양시장이 전달과 비슷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시장 전반의 동향을 나타내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4월 전국 전망치가 85.8로 전월(82.2)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로,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기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여전히 100 이하이긴 하지만 지난 1월 전망치가 전달보다 4.2포인트, 2월 전망치는 전달보다 16.5포인트, 3월 전망치가 17.5포인트 상승한 데 이어 이달 다시
건설
등록일 2017.04.05
게재일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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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도민의 주택도시기금 수요자 평균 대출이 7천14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그룹 DGB경제연구소가 대구·경북 지역민 총 571명(대구 295명, 경북 276명)에 대한 직접면접조사를 통해 주택금융이용실태 및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작성한 `대구·경북지역 주택도시기금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민 표평균대출액 규모가 이같이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저소득층일수록 공공주택금융(보금자리론 및 주택도시기금)의 이용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 주택금융상품 선택비중은 30대는 공공주택금융 이용비중이 큰 반면, 은행권 대출은 50세 이상에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대출금액에 있어서는 공공주택금융 대출 수요자의 대출금
건설
등록일 2017.04.02
게재일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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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경북 아파트시장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매매는 물량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가 이어졌고, 전세시장도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보합세를 기록했다. 2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인근 아파트가 조정을 받으며 약세를 보였다. 최근 입주물량 대부분이 중소형을 차지하면서 이들 아파트를 중심으로 조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국지적으로 등락을 보였고 2주간 보합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구미시가 -0.01%의 변동률로 약보합세를 기록한 반면에 문경시는 0.39%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김영태기자
건설
등록일 2017.04.02
게재일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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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 철을 맞아 아파트 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름폭은 둔화했다. 제주 아파트 값은 32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조사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값은 0.01%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0.02%)에 비해 오름폭이 줄어든 것이다. 서울 아파트 값도 0.05%로 지난주(0.06%)보다 낮고 경기도 역시 0.01%로 지난주(0.02%) 대비 상승 폭이 0.01%포인트 축소됐다. 지방 아파트 값은 -0.01%로 2주 만에 하락했다. 특히 제주도의 아파트 값은 -0.03%를 기록, 2016년 8월 이후 32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충남은 0.07% 떨어졌고 경북(-0.12%), 경남(-0.10%)도 낙폭이 커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신규 입주물량이 몰린 곳이 약세를
건설
등록일 2017.03.30
게재일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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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외버스터미널(이하 버스터미널)을 백화점과 호텔 등이 포함된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포항시는 당초 종합버스터미널을 KTX포항역 인근인 북구 흥해읍 성곡리로 옮기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포항터미널㈜이 포항 일반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추진계획을 경북도에 제안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기본계획이 수립된 버스터미널 사업은 오는 4월 제3자 사업자 공모계획을 마치고, 5월 예정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공고한다.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8월 사업자를 지정하는 등 개발계획이 마무리된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포항 일반복합환승센터는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민자 3천341억원을 들여 현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부지인 남구 상도동 579-13 일원 2만4천925㎡ 부
건설
등록일 2017.03.26
게재일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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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시장이 중소형 시장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매매가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형성된 반면 매매시장에서 불안을 느낀 수요자가 전세시장으로 유입돼 일부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사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고는 있지만 대부분 저가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며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서구가 -0.06%의 변동률로 가장 큰 약세를 보였고 달성군과 수성구가 -0.03%, 달서구와 북구가 -0.02% 등으로 하락했다. 반면 중구는 0.02%, 동구 0.01%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 미
건설
등록일 2017.03.26
게재일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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