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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겨울 가뭄이 길어지자 정부로부터 긴급 용수확보대책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의 평균 강수량이 767㎜ 평년 1천69㎜의 72% 수준이다. 최근 1개월간 강수량이 19㎜로 평년 34㎜대비 56%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겨울 가뭄이 지속되자 경북도는 중앙부처를 찾아 예산지원 건의와 가뭄현장 확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용수확보대책비는 저수율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보문지(보문호)와 청도군 대비지 등 5개 저수지의 용수확보 등에 사용된다. 도는 이들 저수지에 간이양수 시설과 송수관로를 설치해 저수율 80%까지 높여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문지는 11㎞ 떨어진 형산강의 하천수를 끌어와 저장함으로써 수혜구역 1천82㏊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19
게재일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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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포항 보경사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을 비롯한 9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형문화재로 지정키로 한 6건은 △포항 보경사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 △경주 송선리 마애불 △경주 알천제방수개기 △청도 장연사 소장 `묘법연화경` △청도 장연사 소장 `정선동래선생박의구해` △청도 도솔사 소장 `묘법연화경`이다. 문화재자료로 지정 결정한 3건은 △상주 검간 조정 문집목판 △경산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 △정부인 장계향(貞夫人 張桂香·1598~1680)과 관련된 전적 `학발첩` 및 `전가보첩`이다.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키로 한 9건이 고시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경북의 문화재는 총 2천68점(국가지정 716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19
게재일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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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이번주 중앙당과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3월 초 경북도지사 후보부터 선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지역 유권자들과 출마자들로부터`깜깜이 선거`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평창올림픽 등 국제스포츠 행사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아직 어떤 후보가 도지사 후보로 적합한지 도민들에게 알릴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다는 이유다. 우선 한국당은 텃밭인 도지사 선거 경선을 통해 흥행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북은 누가 나가도 이긴다”며 `공천=당선`이라고 보기에 지방선거 흥행을 위해선 반드시 치열한 경선이 필요하다는 게 당 지도부의 입장이다. 이미 경선에 나설 이철우(김천), 김광림(안동),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 등 한국당 현역의원들이 출마 선언을 했고, 남유진 전 구
지방선거
등록일 2018.02.19
게재일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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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최근 대구방문 때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로부터 대구취수원 이전에 대한 각서를 받겠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자 구미 경제단체와 시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구미상공회의소는 19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구미와 대구 양 지역을 더 이상 이간시키지 말라`는 성명서를 통해 “홍 대표의 허황된 발상은 지역의 사정과 대구와 구미간의 상생은 물론 양 지역 간을 이간시키는 기폭제밖에 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구미상의는 “홍 대표의 각서 파문은 대구·경북에서 자유한국당 공천만 받으면 곧 당선으로 이어진다는 오만불손하고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나온 결과”라며 “취수원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43만 구미시민의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치적 논리가 아
정치
등록일 2018.02.19
게재일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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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수출 500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 3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 `2018 글로벌 통상확대 수출 마케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54억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4개 수출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 우선 신북방 수출마케팅사업으로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중국 등에 무역사절단을 4회 파견하고 중국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신남방 수출마케팅사업과 연계해 동남아 한류우수상품전, 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동남아 구매자초청 상담회 및 인터넷마케팅사업에 300여개 업체를 지원한다. 중남미, 동남아, 인도, 중동 등 신흥시장 개척을 확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 무역사절단을 이달 중에 파견하는 등 올해 17차례 160곳에 통상사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18
게재일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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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전기자동차 600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공공기관 104대를 제외한 민간보급분은 496대이다. 시·군별 민간 보급은 포항이 170대로 가장 많고, 이어 경주 76대, 울릉 60대, 구미 30대, 상주 20대 순이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차종에 따라 1천300만원에서 2천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국비에 도비와 시·군비를 더해 결정된다. 국비는 배터리 용량 및 주행거리 등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1천200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도비와 시·군비는 울릉도가 가장 많은 1천만 원, 나머지 시·군은 60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19개 시·군은 이달부터 공고·접수하고, 나머지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18
게재일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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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을 전후한 남북해빙무드로 남북 정상회담 성사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서는 북핵문제를 겨냥한 북미대화가 전제돼야 한다는 신중모드를 견지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공식 제안으로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냉정한 태도로 다시 한 번 속도 조절을 강조하는 동시에 남북대화와 북미대화가 동시에 진전되지 않고서는 한반도 북핵문제를 풀기 어렵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많은 기대를 하지만 마음이 급한 것 같다”며 “우리 속담으로 하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10일 김여정 특사를 통한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 제안에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2.18
게재일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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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840억원을 투입해 고부가·고소득 채소·특용작물을 중점 육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시설하우스 에너지 절감시설 확충에 100억원(230㏊),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 27억원, 시설원예·노지채소 생산기반조성 452억원(5종), 양잠·특용작물 산업육성 93억원(8종) 등 원예·특용작물시설 현대화 분야에 672억원을 투자한다. 또 종자생산기반구축 33억원(3곳), 딸기 보급묘 생산기반 20억원(2곳), 유용곤충 산업기반조성 6억원(12곳) 등 미래성장 산업기반 확충 분야에 59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6억원을 들여 울진 4곳에 고랭지 채소 인공재배시설을 조성해 시범 운영한다. 도는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18
게재일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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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맞춤형 지역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역 개발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으로 골고루 잘사는 경북 만들기를 위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지역개발사업·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공모사업 등 총 67개사업에 715억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16개 시군은 영주·영천·상주·문경·군위·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예천·봉화·울진·울릉지역이다. 지역개발사업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승인된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6개 추진전략이 마련됐다. 총 110개 사업에 5조 5천908억원을 투자할 지역개발사업이 확정됐고, 올해는 신규사업 18개사업을 포함해 25개사업에 375억원(국비 238억원, 시군비 137억원)이 투자된다. 6개 추진전략은 연계협력형 관광자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18
게재일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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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2천412억원을 투입해 4만1천266개의 보건복지분야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3만1천572개, 자활근로사업 1천540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천140개,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2천823개, 치매안심센터 운영 사업 366개 등 총 22개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3만8천262개에 비해 3천4개(8%) 늘어난 규모다. 특히, 경북광역자활센터와 22개소의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참여자 특성에 맞는 자활근로사업을 개발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내실화한다는 전략이다. 노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18
게재일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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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진대비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 243억원을 투입해 지진방재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224억원을 들여 공공건축물 415곳에 내진 기능을 강화하고, 18억원으로 마을별 지진대피소 안내지도를 제작한다. 또 1억원을 투입해 읍·면·동별로 찾아가 지진 대피요령과 대피소를 안내하는 도민순회교육을 펼친다. 이와 함께 도는 실내구호소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이재민 지원시스템 구축하는 등 지진대피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맞춤형 주민대피훈련을 통해 도민들이 쉽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진방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지진 방재사업과 함께 1천818억원을 들여 상습침수를 비롯한 재해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지역을 정비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856억원, 소하천 732억원, 재해위험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18
게재일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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