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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가하는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인 김영철 당 부위원장과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과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북한은 22일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대표단을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파견하겠다고 통보해왔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고문 역시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 체류할 예정인 데다 두 사람 모두 25일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서로 마주칠 수 있는 시간적·공간적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개회식 다음날인 지난 10일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간의 회동이 성사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북미 고위급 회동이 이번 폐회식을 계기로 성사되는 것은 아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2.22
게재일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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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올해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예산을 작년보다 31% 줄였으며, 최대한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2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의 올해 특수활동비 및 특정업무경비는 162억원이던 작년보다 50억원 줄어든 112억원으로 책정됐다. 또 현 정부가 들어선 작년 5월 10일 기준, 잔액이던 127억원의 특수활동비에서도 57억원을 절감해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특수활동비 등을 최대한 아끼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며 “집행 투명성을 제고하려 자체지침과 집행계획을 수립해 사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또 “감사원의 `특수활동비에 대한 계산증명지침`에 따라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진호기자
일반
등록일 2018.02.21
게재일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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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 사회적 경제정책과제 및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은 사회적 경제 정책 수립단계에서부터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경제조직의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북도 홈페이지 또는 경북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과제와 아이디어를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다음달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정책과제 부문과 사업 아이디어 부문이며, 그 외 자유로운 주제 선택도 가능하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명 300만원, 우수상 4명 100만원, 장려상 10명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21
게재일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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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가 소방안전 4대 적폐근절을 위해 `현장 확인 기동점검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본부 및 18개 소방서 소속 242명으로 구성된 현장 확인 기동점검반은 도내 주요 화재 취약시설 및 소방차 진입로 불법주차 현장 등을 연중 수시 단속한다. 기동점검반은 최근 제천·밀양 화재 참사 당시 인명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적된 △건축물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방화구획 훼손 △소방활동 장애유발 불법 주정차 행위 등을 4대 소방 적폐 행위로 지목하고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도내 다중이용 화재 취약시설로는 노인요양시설, 병원, 숙박시설, 찜질방, 학원 등 7천77곳이 있다. 또 상가 주변 등 상습 불법주차 장소는 224곳이 있다. 기동점검반은 화재 취약시설 중 주요 대상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21
게재일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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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농민사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민사관학교 56개 교육과정 1천452명 정원에 2천184명이 지원했다. 과정별 지원율을 보면 양봉기초과정이 3.7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치유농림업 CEO 2.8대 1, 한우사양관리 2.8대 1, 농식품 가공기술 및 기계실습 2.7대 1, 6차산업 체험상품개발 2.2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사전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통해 9개 과정은 과감히 폐지하고, `스마트팜`, `농식품가공기술 및 가공기계실습`, `토종벌 사양과 번식`, `현장멘토링`등 12개 과정을 신설했다. 특히, `스마트팜` 과정은 농업부문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자, `현장멘토링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21
게재일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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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이 지난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편입한 날을 기념해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지만 정작 일본 외무성은 편입 사실을 몰랐음을 나타내는 문서가 발견됐다. 외무성이 모르게 시마네현이 자작으로 꾸민 것이고 오늘날 다케시마의 날 선포는 아무 효력이 없다고 해석된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1953년(쇼와 27년) 2월18일 “한국 정부가 독도영유권(이승만 라인)을 선포하니, 언제 시마네현이 고시 40호를 했는지를 알기 위해 고시 40호를 보내 달라”고 시마네현에 문서로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일본 외무성이 48년 동안 편입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시마네현이 단독으로 꾸민 자작극임을 확인해주는 것이라는 게 김문길 부산외국어대 명예교수의 해석이다. 김 교수는 21일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2.21
게재일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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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들이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에서 이명박·노무현 전 대통령들에 대한 수사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21일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전직 대통령 2명 구속은 불행한 일이지만, 현실화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반인이라면 (이미) 구속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이어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다스` 소송비용 대납 대가로 이건희 전 회장을 특별사면했다는 의혹을 거론하면서 “우리나라 재벌급 범죄인들이 이명박 정부 시절 전부 사면을 받았다”며 “특별사면에 대한 대가관계를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노무현 정부 관련 고발사건 등 여당 관련 고발사건은 늑장 일변도이고 오리무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은 “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8.02.21
게재일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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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원전 해체연구센터, 원전안전연구센터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1일 경주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는 자리에서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추진에 따라 경주를 미래성장산업인 원전해체시장 선도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원전 해체연구센터, 원전안전연구센터 유치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2070년까지 세계 원전해체산업이 2천653억 달러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시장도 원전의 수명주기 도래에 따라 14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지사는 이어 “경주는 국가발전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경주 원해연 유치의 당위론을 제기했다. 김 지
지방행정
등록일 2018.02.21
게재일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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