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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이 해양 신산업 메카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올해 추진하는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사업을 중심으로 수중드론, 수중로봇 등과 같은 다양한 해양장비를 집중 개발, 경북 동해안을 해양 신산업의 중심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사업`은 260억원(국비 23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경북 포항시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에 시험평가선 건조와 시험평가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중드론, 수중로봇 등 다양한 해양장비와 해양기자재를 선박에 싣고 바다에서 직접 내압성능, 수밀성능 등 해양장비의 성능을 시험·평가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북도는 36억원을 들여 진행중인 1단계 수중글라이더 운용네트워크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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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산하기관인 출자·출연기관을 대대적으로 통폐합한다고 선언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무원 낙하산 인사, 연임, 비리, 효율성 문제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2014년 6월 출자·출연기관 혁신안을 발표하고 대상기관 12곳을 통폐합하기로 했다. 하지만, 3년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뚜렷한 진척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그린카부품연구원, 천연염색산업연구원을 묶은 경북테크노파크가 2016년 3월 출범했을 뿐이다. 애초 이들과 함께 통합하려한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지 못해 그대로 두고 있다. 도는 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을 묶어 생물산업연구원을 만들기로 했으나, 지역민들의 반대로 당장 추진이 어려워 장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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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재난관리 역량 평가에서 구미시, 상주시, 봉화군이 우수 시·군 1~3위로 선정됐다. 7일 도에 따르면 평가 결과 우수 시·군 3곳을 비롯해 포항시, 김천시, 성주군, 고령군 등 7개 시·군이 우수그룹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교수, 민간전문가 등 10명이 5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해 1년간 쌓은 개인·재난관리 부서, 네트워크, 지자체 역량 등 37개 지표를 점검했다. 구미시는 기관장의 관심도, 구성원간의 협력체계와 지식기술 활용 분야에서, 상주시는 행정·재정적 지원, 재난 대비 목표와 계획 수립 분야에서, 봉화군은 재난업무담당자의 책임과 역할, 교육훈련 개발·혁신 분야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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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마을 단위 재난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민주도형 안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올해 `살기 좋은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주시 감포읍 감포1리 마을과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마을에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살기 좋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자체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에서 자발적으로 위험지역 예찰, 안전교육·훈련 등의 생활안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달 23일까지 총 8개 마을이 응모했다. 도는 각 분야 민간전문가 등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재난과 생활안전이 취약하면서 예방 활동이 우수한 경주시 감포1리 마을과 상주시 구향리 마을을 선정했다. 도는 경주시 감포1리 마을은 안전 애플리케이션개발, 안전거리 조성 등 안전사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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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7일 `청년고용 촉진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의 인식개선을 도와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사업은 도내 5인 이상 청년고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 심사를 통해 청년고용 우수기업 60여 곳을 선정한다. 또 지난해 지원기업 중 5곳을 추가 인센티브 지원기업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지역 신규 투자를 통해 청년고용을 늘린 중소기업에 심사요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인턴사업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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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발로 출처 불명의 가짜 `경북도지사 긴급여론조사 결과`가 지역정가에 나돌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연구원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은 7일 “우리와는 무관한 여론조사”라며 현재 여의도연구원 조사를 빙자해 나돌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허위 사실임을 주장했다. 김 원장은 이날 경북매일과의 전화통화에서 “5일 저녁부터 나돌았던 여의도연구원발 여론조사(긴급) 결과 수치가 경선 때 나돌았다면 큰 문제이지만 아직은 경선 전이고, 크게 확산되지 않았다”며 “누군가가 도용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항의를 한 후보 측에 추적해보라고 했다”면서 “우리와는 무관한 여론조사”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를 두고 일
일반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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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원 울진군수가 7일 자유한국당 울진군수 공천신청을 했다. 임 군수는 “8년여 임기 동안 생태문화관광 도시 울진을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제 3선이라는 높은 언덕을 넘어 마지막 남은 울진발전 구상의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공천신청을 했다" 고 밝혔다. 일련의 불미스러운 법정다툼 문제에 대해서는 “1심 판결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많다. 아직 재판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법정 다툼을 통해 반드시 무죄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능력과 자질은 지난 8년동안 이미 검증됐다”고 밝힌 임 군수는 “한울원전 8개 대안 사업 협의, 울진지방상수도 확장 등은 노련한 행정력과 위기 대처 능력으로 타개한 것이 여러차례 확인됐다”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임 군수는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07
게재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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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오후 3시 대구 북구에 있는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선진형 공교육의 숲을 가꾸고 싶다`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북 콘서트를 통해 현재의 공교육이 위기에 빠져있다는 평가에 대해 이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북 콘서트는 이은주 힐링 드라마아트센터 대표가 진행을 맡아 공동 저자들과의 좌담회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공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06
게재일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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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연안의 침식지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동해 연안의 침식실태조사 결과, 전체 침식 우심지역(우려심각지역·C, D등급)은 73.2%로 2016년 대비 4.8%포인트 감소했으며, 특히 당시 조사에서 4개소였던 침식 심각지역(D등급)은 지난해 모니터링에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6일 어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연안 5개 시·군 및 지역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 연안침식실태조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침식 우심지역이 전반적으로 감소된 원인에 대해 지오시스템리서치 강태순 책임연구원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고파랑(유의파고 2.5m 이상) 출현율이 감소한 것 외에도, 침식 우려 지역에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06
게재일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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