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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오는 24일까지 1년제 지수연동예금인 `Rich 지수연동예금` 3종을 한시 판매한다.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11-11호~13호로 나눠 판매된다. 11-11호의 경우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기만 하면 연 7.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1-12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상승하기만 하면 연 6.4%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두 상품 모두 원금이 보장된다. 또 11-13호는 장중 포함 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17.2%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장중 포함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연 4.5%로 금리가 조기 확정되며, 하락 시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금융
등록일 2011.05.15
게재일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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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90조원선을 돌파했다. 저축은행은 부실논란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때문에 2개월 연속 수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내놓은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은 4월 말 잔액 기준 436조6천억원으로 통계 집계 사상 최대규모였다. 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3월 1조7천억원에서 지난달 2조5천억원으로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은 대출가산금리 인상 및 신규 상품 출시 등 은행의 대출확대노력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환원 이전 신청분 취급 등으로 전월보다 2조9천억원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4월 말 잔액도 최대 규모인 292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은행 기업대출은 전월보다 대기업 대출이 6조5천억원,
금융
등록일 2011.05.12
게재일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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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신용카드 고객들은 카드 사용 때마다 해당 결제대금은 물론 그달의 누적 사용액까지 문자알림서비스(SMS)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4일 “현재 모든 카드사는 개별 카드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회원들에게 문자로 알려주고 있다”면서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개별 사용내역과 함께 해당 월(月)의 누적 사용액까지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카드의 부정사용을 막고,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카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카드 고객들은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0월0일 00카드 승인 000원, 누적 이용금액 0000원`이라는 문자를 받게 된다. 서비스 대상은 희망고객에 한하며, 서비스 시행에 앞서 반드시 카드 소지자들의 신청과
금융
등록일 2011.05.04
게재일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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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5월 한 달 동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 2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배재수)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연합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등과 함께 경북동해안지역의 동전교환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교환운동에는 외화를 제외한 모든 동전이 해당되며, 포항본부를 비롯한 금융기관(은행·새마을금고·신협·저축은행·우체국 등)에 설치된 동전교환창구를 통해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다. 동전교환 시 남게 되는 1천원 미만의 동전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동전교환 창구에 마련된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모아 해당 금융사에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윤경보기자
금융
등록일 2011.04.28
게재일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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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의 연일 최고가 기록을 갱신과 관련, 기관투자자는 웃고 있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계좌 수익률은 우량주나 기관투자의 호실적에 비해 보합세이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포항 지역의 한 증권사에서 유망 업종인 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의 우량기업에 1억원을 투자한 A씨는 6개월여 만에 50% 이상의 수익률을 남겼다. 증권사 관계자는 A씨가 자문사랩 포트폴리오를 하루 전 분석해 소수종목에 집중 투자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황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개인투자자인 B씨의 경우 투자 자본이 많지 않은 관계로 중소형주와 코스닥주 등의 저가주를 공략했지만 수익이
금융
등록일 2011.04.27
게재일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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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최고가 행진을 펼치자 시중금리가 오름세(채권값 하락)를 보이면서 시중은행들의 대출과 예금 금리가 소폭 올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80~6.14%에서 이날 4.81~6.15%로 상향 조정됐다. 하나은행도 전날 CD 연동 주택대출 금리를 연 5.29~6.79%로 지난 주말보다 0.01%포인트 올렸다. 외환은행의 CD 연동 주택대출 금리도 전날 연 4.83~6.58%로 지난 22일보다 0.01%포인트 인상됐다. 은행들은 최근 CD 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이같이 대출 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91일물 CD 금리는 지난 22일 연 3.41%로 10거래일만에 처음으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또 최근 시중금리가 오름세를
금융
등록일 2011.04.26
게재일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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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지역의 2월 중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한 반면 여신은 증가했다. 26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의 `2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2월 말 지역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16조9천968억원으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예금은행의 수신이 전달에 비해 1천257억원 증가했으나,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이 1천670억원 줄어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한편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13조2천912억원으로 전월보다 268억원 증가했다. 이는 비은행금융기관의 여신이 전달 98억원 감소한데 이어 지난 2월도 80억원이 줄었으며, 예금은행의 증가폭도 지난 1월 1천548억원이 증가한 것에 비해 348억원이 증가하는 데 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금융
등록일 2011.04.26
게재일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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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최근 발생한 전산장애로 인해 거래내역이 삭제되는 등 장애가 발생한 것과 관련, 데이터 가운데 일부를 찾아내지 못해 완전히 유실될 수 있음을 공식 인정했다. 또 농협은 이달 말까지 거래내역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되 복구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손해는 농협이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농협정보시스템 대표는 22일 오후 브리핑에서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이용은 시스템상에만 저장되고 종이로 안남아 검증이 어렵기 때문에 완전복구에 다소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관련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시스템을 복구했지만 거래내역 명세를 일부 찾아내지 못해 잔액이 서로 맞지 않는 등 데이터간 정합성에 문제가 있어 서비스를 아직 오픈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데이터를 완전 복구하지 못해
금융
등록일 2011.04.24
게재일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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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업을 겸업하는 증권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확산할 것을 우려하며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권사들이 보유한 전체 PF 잔액의 절반 이상을 종금업 증권사들이 보유하고 있다. 여수신 업무가 가능한 종금업까지 겸업한 증권사들은 그동안 건설사에 PF 대출을 늘렸다가 된서리를 맞게 됐다. 19일 금융감독원과 각 증권사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 종금업을 겸업하는 동양종금·메리츠종금과 2009년 11월 라이선스가 만료된 우리투자증권 등 3개 증권사의 PF 잔액이 9천850억원(작년 말)에 달했다. 동양증권이 4천800억원으로 가장 많고 메리츠증권 3천100억원, 우리증권 1천950억원이다. 동양증권은 그나마 올해 1분기에 적극적인 감축 노력 덕택에 3천500억원(3월 말)
금융
등록일 2011.04.19
게재일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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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처리하기 위한 민간 배드뱅크(Bad Bank) 설립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PF 부실채권을 사는 배드뱅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드뱅크 설립에는 5개 시중은행과 3개 특수은행이 참여하며, 기존의 민간 부실채권 처리기관인 유암코도 관여한다. PF 배드뱅크는 은행마다 10~15%씩 차등 출자하는 형태가 검토되고 있다. 각 은행의 PF 부실채권 규모를 감안해 일정 금액을 출자하면 특수목적회사(SPC) 형태로 설립하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권혁세 금감원장은 이날 5개 금융지주사 회장들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부실채권 처리에 특화된 배드뱅크를 설립할 계획이니 은행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등록일 2011.04.18
게재일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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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업계가 대규모 부실이 불거진 것에 반성하고 깨끗하게 거듭나겠다는 뜻을 모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8일 임시총회를 열어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자정결의 실천강령`을 채택하고 자율규제위원회를 설치하는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천강령은 △서민금융 상품개발 등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 수행 △지배구조 개편 등을 통한 건전 경영 실천 △외형확대 자제, 사후관리 능력 강화 △정확하고 신속한 경영공시 등을 담았다. 자율규제위원회에는 공정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건전 영업과 과장 광고 등을 바로잡도록 권고하고, 금융기관으로서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행위를 바로잡도록 요구하는 역할을 맡겼다. 중앙회는 기존의 지급준비예탁금 규모를 1조원을 3조원으로 늘려 저축은행 위기 시 유동성 공급
금융
등록일 2011.04.10
게재일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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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와 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은행이 산업·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6개 국내 은행을 대상으로 지난달 10~21일 실시한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은행의 종합 대출태도지수는 전분기보다 6포인트 오른 21로 2002년 1분기 22 이후 가장 높았다. 이 지수가 높을수록 은행들이 대출에 적극적이라는 의미이다. 한은 금융안정분석국 안정분석팀 신형욱 부국장은 “은행들이 대출 완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우량거래처 확보를 통한 시장점유율 제고를 꼽았다”면서 “4대 금융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은행자산 확대 경쟁 혹은 과당경쟁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지수는 전분기 22에서 28로 높아졌고 대기업 역시 9에서 1
금융
등록일 2011.04.06
게재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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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포항북지점이 포항지점과 하나로 통합 운영된다. 4일 대우증권은 PB영업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포항북지점을 폐쇄, 오는 5월2일부터 포항지점과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포항북지점(포항시 북구 장성동 1462-13)은 오는 29일까지만 운영된다. 대우증권 측은 포항북지점 폐쇄에 따른 고객들의 혼란은 최소화하기 위해 거래 중인 고객들에게 폐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통합에 따라 포항지점(포항시 북구 죽도동 203-10 대우증권빌딩 1층)에서 기존 계좌로 주문, 시세 및 잔고 조회, 투자상담 등 모든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되며, 포항북지점의 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 포항지점을 이용하면 된다. 대우증권포항북지점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포항북지점의 영업실적이
금융
등록일 2011.04.04
게재일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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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포항지점(지점장 김춘환)이 포항중앙상가 사업주를 위한 맞춤금융삼품을 출시했다. 올 3월부터 판매되는 이 상품은 중앙로 상권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르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신용대출의 경우 소득금액에 상관없이 매출액 기준 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시장금리부변동 또는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부수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0.5%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신한 Triple Win`서비스를 실시해 가맹점 결제계좌와 단말기를 바꿀시 단말기·통신료 전액 면제, 신한카드 매출대금 입금주기 단축, 전자금융수수료 무제한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오너십 카드를 발급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가맹점 매출액(신한카드)의 최고 0.5%를 적립해주며 다양한 특화서비스도
금융
등록일 2011.03.30
게재일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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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지역의 1월 중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한 반면 여신은 증가했다. 29일 한국은행포항본부의 `1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자료에 따르면 1월 말 지역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17조381억원으로 전월 3천782억원에 비해 231억원 감소했다. 이는 예금은행의 수신(7조3천290억원)이 전월대비 1천36억원으로 큰 폭의 감소로 전환됐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이 축소됐기 때문. 여신의 경우 연말·연초라는 계절적 요인 작용과 구제역, 폭설 등의 영향이 자금 수요에 영향을 미쳐 잔액 13조2천644억원으로 전월대비 1천450억원 증가했다. 포항본부 관계자는 “지역의 수신과 여신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각각 10.2%, 7.0%로 상대적으로 수신의 증가세가 높은 상황이 지
금융
등록일 2011.03.29
게재일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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