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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9일 중국 핵공업집단공사(CNNC) 대표단과 방폐물 관리사업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단 이사장과 주요 간부, CNNC 대표단의 챈광 부주임, 왕주 부원장을 비롯 CNNC 산하 4개 기관 고위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경주 방폐장 부지선정, 설계, 건설, 운영경험, 제도적 관리, 방폐물관리기금 관리현황, 국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 고준위 방폐물 관리, 원전해체, 지하 연구시설(URL) 건설, 운영 등에 대해 상호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중국은 현재 표층방식의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2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은 2020년 부지선정을 시작해 2050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8.01.29
게재일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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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가 실타래를 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취수원 자체를 대구와 대구지역 인근 영천댐과 가창댐 등으로 전면 이전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대구시장 후보인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29일 수성구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시민들의 먹는 물 안전을 위해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영천댐 등 대구와 대구 인근 댐으로 전면 이전하는 혁신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구청장은 “현재 대구의 댐 취수는 1일 수돗물 생산량의 30%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먼저 동화천과 신천에 유지요수를 공급하고 공산댐과 가창댐을 식수 전용 댐으로 전환해 수량 확보에 나서야 한다. 하천 유지용수는 금호강과 낙동강 물을 끌어 쓰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 검토 결과
지방행정
등록일 2018.01.29
게재일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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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29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2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제193회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 청취와 각종 의안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천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외 2건의 의안에 대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한다. 이어 30일부터 2월 7일까지 7회에 걸쳐 본회의를 개의해 본청 실과소와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주요업무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며, 2월 8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각종 의안를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김천/김락현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1.29
게재일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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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는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에 김의겸(55)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내정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김 내정자는 정부 출범 후 대언론 소통을 책임지고 안정적 기반을 구축한 박수현 대변인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대국민 소통을 신뢰감 있게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출신의 김 대변인은 부친의 직장문제로 어릴 때 전북 군산으로 옮긴 뒤 그곳에서 자랐으며, 군산 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김진호기자
일반
등록일 2018.01.29
게재일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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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을 바꿀까. 아니면 재공천할까.” 6·13 지방선거에서 첫 공천권을 행사하는 대구·경북(TK) 초선의원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다. 지역 기반이 튼튼하지 못한 초선의원들에게 공천권은 `양날의 칼`이기 때문이다. 실제 공천권을 통해 지역 기반을 튼튼히 하면 재선행보에 유리하지만, 반대로 공천권을 잘못 행사하면 정치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TK 초선의원들의 선택에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지역 초선의원은 김석기(경주), 백승주(구미갑), 장석춘(구미을), 최교일(영주·문경·예천), 이만희(영천·청도), 김정재(포항북) 의원, 대구지역 초선은 곽대훈(달서갑), 추경호(달성), 정종섭(동갑), 정태옥(북갑), 곽상도(중·남구) 의원 등 총 11명으로, 모두 자유한국당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8.01.28
게재일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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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개정을 앞두고 기초의원 4인 선거구 확대를 요구하는 지역 각 정당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민중당 대구시당은 지난 26일 대구시청 앞에서 대구시 선거구획정안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4인 선거구 확대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양대 정당이 당리당략에 따라 기초의원 4인 선거구 확대에 반대하고 있다”며 “일당 독점 구도를 깨고 정치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4인 선거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용 국민의당 대구시당 수석부위원장은 “대구지역 8개 구·군마다 최소한 한 개 이상은 4인 선거구를 둬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해진 바른정당 대구시당 대변인도 “중대선구제가 되면 특정 지역에서도 다
지방선거
등록일 2018.01.28
게재일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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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7일 3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현장을 방문해 피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밀양 세종병원을 방문, “정부가 안전한 나라를 다짐하고 있는데도 참사가 거듭되고 있어 참으로 참담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국민께 참으로 송구스러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빌고 유가족과 밀양시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다만)이번 화재사고는 지난번 제천 화재사고와는 양상이 다른 것 같다. 소방대원들이 비교적 빨리 출동하고 초기대응에 나서서 화재가 2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막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현장의 소방관들에게 “소방관들이 이번에 최선을 다했다. 결과가 안 좋
일반
등록일 2018.01.28
게재일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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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 몽골 등의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경북도가 선제적 차단 방역에 나섰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최근 2년 동안 1~2월에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에 도는 지난 25일 구제역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 및 시군 방역담당 등 구제역업무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방역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또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 백신항체 저조농가 관리방안, 방역상황 점검 등 구제역 발생을 원천차단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소, 염소, 돼지에 백신 일제접종을 해 백신 미접종 개체 발생을 미리 방지해왔다. 도는 혹시 모를 취약 부문에 대한
지방행정
등록일 2018.01.28
게재일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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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도쿄 중심가의 영토·주권전시관을 즉각 폐쇄하라` 경북도와 의회는 지난 26일 일본 정부의 영토·주권전시관 개관을 규탄하고 즉각적으로 폐쇄조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경북도와 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도쿄 중심가에 영토·주권전시관을 설치해 자국민의 독도 왜곡 교육을 시도한 것은 한·일 양국 간 분쟁을 격발하는 영토침탈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다. 김 지사는 `1905년 시마네현이 독도 편입을 결정한 각의결정서`, `독도강치 어업관련 자료` 등의 내용을 전시, 잘못된 역사인식을 주입하는 것은 비교육적인 행위로 규정하고, 겉으로는 양국간의 외교강화를 외치면서 독도에 대한 침략 야욕을 드러내는 일본의 이중적 작태를 개탄한다고 경고했다. 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지방행정
등록일 2018.01.28
게재일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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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오는 지방선거 시 기초의원선거의 룰이 될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처음으로 공개했지만, `반쪽짜리 획정안`, `원칙 없는 획정안`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획정위는 지난 23일 설명회를 열어 두 차례 회의를 거쳐 결정한 획정안을 공개하면서 우선 선거법 개정 추이를 살피고 의견 수렴 후 심의하겠다며 대구시의회가 2인 선거구로 분할한 기존 4인 선거구를 모두 획정하지 않고 보류했다. 대구시 전체 26개 시의원 선거구 중 16개 선거구가 이에 해당된다. 특히 수성구 제2선거구(시의원)의 선거구 분할은 원칙을 외면하고 중대선거구제의 도입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수성구 제2선거구에서는 만촌2·3동에서 2인, 고산1·2·3동에서 3인을 선출하던 것을 생활
지방선거
등록일 2018.01.25
게재일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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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대구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에서는 “출마하도록 설득하겠다”는 입장이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도 “공직사퇴 시한인 3월 13일까지 지켜본 뒤 후보를 결정하겠다”며 김 장관의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행정안전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내 개인적인 입장은 분명히 했다”면서 “대구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고, 대구시민들이 기대하는 인물군이 다양하다. 좋은 사람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후보 출마 가능성을 일축했다. 전날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에 참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선거의 구체적인 것까진 얘기할 수 없지만 내 개인적인 입장은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일반
등록일 2018.01.25
게재일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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