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호)는 10월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유-보금자리론의 기본형 금리는 연 5.0%(10년 기준)이며, 거치기간 3년 동안 기본형보다 0.4%포인트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유-보금자리론 혼합형 금리는 연 4.6%(10년 기준)이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2천5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유-보금자리론 우대형의 경우 기본형·혼합형 금리에서 각각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가 할인돼 최저 3.6%의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1.09.26
게재일 2011-09-27
댓글 0
-
-
시중은행들이 가계에 대한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이달 들어 가계대출이 큰 폭 감소했다. 일부 은행이 대기업 대출에 치중한 채 실수요 여부와 무관하게 전방위로 가계 대출을 줄이고 있어 실수요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우리, 신한,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5일 현재 276조6천84억원으로 전월말보다 4천73억원 줄었다.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작년 말 264조8천220억원에서 1월 말 4천740억원 줄었지만, 이후 지난달 말까지 매달 1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달 들어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달 하순 금융당국이 은행에 가계대출 증가율을 경제성장률 이내로 자제토록 권고한 이후 은행들이 앞다투어 가계대출 제한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등록일 2011.09.19
게재일 2011-09-20
댓글 0
-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운 저신용자가 약 700만명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배영식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자는 지난 6월 말 현재 704만명으로 집계됐다. 7등급이 35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8등급 199만명, 9등급 95만명, 10등급 56만명 순이었다. 해당 자료를 작성한 나이스신용평가정보의 신용등급 등록자는 모두 4천72만명이다. 전체 국민의 17.3%가 저신용자로 분류된 셈이다. 전체 신용등급 중에선 5등급이 1천258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2등급의 `신용우량자`도 940만명이었다.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금융회사로 내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이 확보한 코리아크레디트뷰로(KCB) 자료에 따르면
금융
등록일 2011.09.13
게재일 2011-09-14
댓글 0
-
추석을 앞두고 경북동해안에서 발행된 화폐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배재수)는 지난 8월29일에서 9월9일 중 영업일 10일 동안 경북동해안지역에 발행한 화폐(순 발행액 기준)는 6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123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32.0%(102억원)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화폐발행액이 지난해 추석에 비해 감소한 것은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다 전년에 비해 연휴 직전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급여일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화폐발행액을 권종별로 살펴보면 5만원권이 전체의 56.8%, 1만원권이 34.7%, 5천원권 및 1천원권이 각각 4.2%와 3.8%를 차
금융
등록일 2011.09.08
게재일 2011-09-09
댓글 0
-
은행의 가계대출이 7개월 연속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달 18일부터 은행들이 신규 가계대출을 잠정 중단하는 등 대출 억제책의 영향으로 증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한국은행이 7일 내놓은 `8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은 마이너스통장대출을 중심으로 2조5천억원이 증가해 지난 2월부터 7개월 연속 늘어났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7월(2조3천억원)보다는 크지만, 5월(3조3천억원)이나 6월(3조4천억원)보다는 훨씬 작은 규모다. 이는 신규대출 중단 등 은행들의 대출 억제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1조2천억원으로 7월(1조9천억원)보다 훨씬 줄었다. 다만 마이너스통장대출이 대부분인 신용대출 증가액은 휴가철 카드사용대금 결제, 주식매수자금 수요, 주택담보
금융
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댓글 0
-
-
지난 6월 경북동해안지역의 여신과 수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의 `2011년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전월대비 1천42억원 늘어난 17조5천605억원을 기록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이는 예금은행의 증가폭이 1천799억원에서 950억원으로 축소된 데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도 127억원에서 93억원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1천94억원 늘어난 13조7천809억원을 기록해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는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이 541억원으로 전월 559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예금은행의 증가폭이 전월 177억원에서 553억원으로 크게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윤경보기자
금융
등록일 2011.08.29
게재일 2011-08-30
댓글 0
-
어린이 경제 교육을 위해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어린이 펀드다. 아이들의 경제 교육은 체험 학습을 통해 금융 상품을 접할 기회를 줘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어린이 금융 상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종류도 다양해지고 펀드의 규모도 해마다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 어린이 펀드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지난 1999년부터 올 5월 말까지 종류만 해도 20여종 가까이 늘었으며, 가입액도 2조원에 달한다. 시중 은행에서 판매 중인 변액유니버셜 보험 상품으로는 대구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나HSBC생명 (무)넘버원변액연금보험`이 있다. 이 상품은 원금 보전과 주식편입비율, 전액 비과세, 중도 인출, 목적자금 외에 부부 고유의 노후연금 등으로 활용 가
금융
등록일 2011.08.25
게재일 2011-08-26
댓글 0
-
한국주택금융공사가 `u-보금자리론`의 심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23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호)는 u-보금자리론의 심사시스템과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온라인을 통한 간편한 신청절차와 함께 대출 가능금액을 산정해 금융기관에 전송, 고객에게 편리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u-보금자리론의 양수적격심사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것이다. HF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u-보금자리론의 심사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청 방법, 한도산정, 신청정보 전송 등이 신속히 처리되는 유비쿼터스 주택담보대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인터넷과 우편, 전화 등을 통해 대출 상담과 신청이 이뤄지는 u-보금자리론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6조5
금융
등록일 2011.08.23
게재일 2011-08-24
댓글 0
-
중소기업 세 곳 중 두 곳은 최근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중소기업 300여개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6.1%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대기업들의 동반성장 의지가 약해질 것이다`라는 응답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무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답변은 22.0%, `동반성장이 강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11.8%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1.08.17
게재일 2011-08-18
댓글 0
-
지난 7월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이 하락했다. 1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은 0.08%로 전월대비 0.05%p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항에서 신규 부도업체 발생이 없었으며, 경주는 어음부도가 없어 부도율이 상당폭 하락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지역별로는 포항의 어음부도율이 0.10%로 전월에 비해 0.03%p 하락했으며, 경주는 변동폭이 없어 전월 0.14%에 비해 0.14%p 하락했다. 경북동해안의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2천100만원(총 부도금액 4만3천400만원, 교환일수 21일)으로 전월(4천200만원, 총 부도금액 8만8천200만원, 교환일수 21일)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포항과 경주에서 각각 1천200
금융
등록일 2011.08.15
게재일 2011-08-16
댓글 0
-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지난해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구조에 대한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보고 향후 지역 금융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11일 한은 포항본부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산업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을 다룬 `경북동해안지역 금융산업의 현황과 과제`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구조를 살펴보면 금융기관의 비중이 실물경제에 비해 과소하고 성장세도 전국에 비해 부진하다고 전했다. 또 예대율이 81.5%로 전국(98.9%)과 지방(91.6%)의 평균에 비해 크게 낮아 자금의 역외유출이 많으며 특히 비은행금융기관의 예대율이 두드러지게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세를 점차 회복하고 있는 반면 여신 증가세가 크게 둔화
금융
등록일 2011.08.11
게재일 2011-08-12
댓글 0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11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격월로 인상되면서 2008년 12월 이후 2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 3월 연 3.0%로 올라선 뒤 석 달만인 지난 6월 연 3.25%로 인상됐다. 이후 두 달째 동결이다. 그동안 물가불안을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으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이 금리 동결 배경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재정위기 우려가 높아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경제·금융 관련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금융
등록일 2011.08.11
게재일 2011-08-12
댓글 0
-
-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00개사의 시가총액이 포스코 계열사의 주가 상승으로 소폭 올랐다. 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밝힌 `7월 증시동향`에 따르면 시가총액은 티케이케미칼, 삼원강재의 신규 상장과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포스코엠텍 등 포스코 계열사들의 주가 상승으로 63조1천700억원을 기록해 지난 6월 62조190억원에 비해 1조1천510억원(1.86%)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 시가총액 비중이 큰 포스코(64% 상당)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22조6천720억원으로 6월의 21조5천640억원대비 1조1천80억원(5.14%)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시장 상승률 랭킹 5위 안에 알앤엘삼미, 원익퀴츠, 포스코엠텍, 삼일, 톱텍 등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역 유
금융
등록일 2011.08.02
게재일 2011-08-03
댓글 0
-
-
지난 5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이 전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2천141억원 늘어난 17조4천777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자금의 예금은행으로의 이동 경향이 지속되면서 1천65억원에서 1천799억원으로 예금은행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은 축소 408억원에서 342억원으로 축소됐다. 금융기관 여신도 전월대비 737억원 늘어난 13조6천714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기본법 개정에 따른 중소기업 대출 감소의 영향으로 예금은행의 증가폭이 2천9억원에서 177억원 증가로 크게 둔화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폭이 313억원에서 559억원으로 확대됐다. 한편, 포항시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10조4천39
금융
등록일 2011.07.31
게재일 2011-08-0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