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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승천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3시 이상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구시장 후보자 결선투표제에 나선 이상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대구의 변화를 이끌어 낼 이상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연으로는 지지하면 안 되는데 대의를 위해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경선 결과와 관련해서는“대구의 변화를 위해 대구에 내려왔지만 경선 결과를 보니 대구를 떠나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경선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대구는 물론 중앙에서도 더는 정치를 않겠다”고 눈시울을 적시며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걸어온 것처럼 후배의 도전을 위해 백의종군하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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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공천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처럼 치르는 것으로 번복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반발 후유증인 후폭풍이 경북지역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8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대구 동구청장 공천은 당초 단수추천으로 결정했으나 중앙당 공관위의 권고로 인해 선회해 탈락자 3명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5시부터 19일까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1명을 선정한 뒤 오는 21∼22일까지 이틀간 단수 추천된 후보와 결선을 벌이게 된다. 여론조사는 1차 컷오프의 경우 일반인 유선전화 1천명을 대상으로 하고, 본 경선은 안심번호를 부여받은 일반인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책임당원은 해당하지 않는다. 이같이 대구 동구청장 공천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번복되면서 경북 경주, 경산,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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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지방선거 공천에 반발한 잇단 시위성 항의 방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8일에만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 120여명을 비롯해서 경산시장 예비후보 안국중·송정욱·허개열·황상조 등 4명의 경선 배제 예비후보 지지자 100여명, 김주수 의성군수 공천 반대 주민 40여명 등 260명은 시위성 항의방문을 실시했다. 또 이날 오후 성백영 전 상주시장은 도당을 찾아 사무처장에게 항의서를 전달하는 등 모두 4개 지역 270여명이 잇따라 공천 반발하며 항의했다.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 120여명은 이날 오전 최 시장의 공천 배제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김석기 도당위원장이 공천배제 과정을 설명하자 김 위원장 지지자들과 몸싸움이 벌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1시간여에 걸쳐 회의장에 머물다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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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교통정리를 해준뒤 일당을 받은 주민 5명에 대해 선거법 위반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A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김모(22·성주읍)씨 등 5명은 지난 12일 성주군수 예비후보 A씨의 사무소 개소식 때 4시간 동안 교통정리를 해주고 일당 10만원씩 받은 혐의다.이들은 지난 10일 성주읍소재 모 식당에서 A 예비후보 지인 3명과 함께 향응제공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C씨는 수당 10만원을 받은 B씨 등에게 누가 물어보면 자원봉사자라고 말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카톡으로 주고받은 문자대화에는 “자원봉사단이라고 하라”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전병휴기자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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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 되면 불법 정치자금 모금이란 지적을 받아온 정치인 고액 특별당비와 출판기념회에 대해 정부가 개선 의지를 명확히 했다. 정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5개년 반부패종합계획을 발표했다. 5개년 계획에는 정치자금의 투명성 제고 방안과 함께 항만·해운·방산분야 등 관피아(관료+마피아) 근절방안, 공직자 재산등록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정부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국회가 주관해서 ‘정치자금’의 관리범위 확대를 검토하고, 정보공개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의원 등은 연간 1억5천만 원, 선거가 있는 해에는 3억 원까지만 후원금 모집이 가능하나, 출판기념회를 통한 모금액은 후원금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비공직자는 출판기념회를 열어도 아예 청탁금지법
일반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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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덕군 천지원전 1·2호기 건설 지원금 380억원 환수조치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법제처가 “지원금을 환수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함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이를 토대로 지역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환수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지원금 환수조치가 경북도지사 선거에 영향을 줄 돌발변수로 급부상했다는 점이다. 여야 경북도지사 후보들도 지원금 환수 조치 결정을 놓고 각기 다른 해법을 내놓고 있다. 도지사 후보들도 사태의 심각성과 선거이슈로 떠오를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철우 해당 부지 정부서 매입해야 권오을 탈원전 정책 원점 재검토를 오중기 보상보다 상생 해법 찾도록 박창호 주민편익 큰 방향으로 해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인 이철우(
지방행정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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