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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의성 개발행위허가안과 칠곡군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은 조건부 가결하고, 영천·경산 경제자유구역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재지정안, 구미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은 원안 가결했다. 의성 개발행위허가안은 국비 지원 사업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신축을 위해, 심의에서 주차 공간 재배치를 조건으로 가결됨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곡군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은 영진전문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공군부사관학군단 선정 후 운영시설 구축 및 훈련 실습장 조성을 위한 학교시설을 확장하는 내용이다. /이창훈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20
게재일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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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개헌안 헌법전문(前文)에는 부마항쟁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항쟁 등 3가지 민주화 운동의 이념이 담겼다. 천부인권적 성격의 기본권 주체를 `국민`에서 `사람`으로 확대하고, 직업의 자유와 재산권 보장 등 사회권적 성격이 강한 권리에 대해서는 주체를 `국민`으로 한정했다.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수정하고, `동일가치 노동, 동일수준 임금` 의무를 명시했다. 공무원에게 노동3권을 인정했지만, 군인 등 일부는 이를 제한했다. 검사의 영장청구권 규정과 유신헌법에서 신설됐던 군인 등 국가대상청구권 제한 조항은 삭제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오전 춘추관에서 김형연 법무비서관,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 개헌안의 전문
일반
등록일 2018.03.20
게재일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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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추진했던 `재경대경학숙` 건립 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경북도는 대구시가 난색을 보여 독자 사업으로 `재경 경북학숙`을 건립키로 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재경학숙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오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경북도는 도청 이전 이후 지역인재 육성과 대구·경북 상생발전 프로젝트로 재경대경학숙 건립을 추진해왔다. 2011년 9월 자체 타당성 연구에서 부정적 결론이 나와 사업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5월 다시 타당성 연구를 의뢰해 긍정적 결론을 얻었다. 하지만 45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400명(2인 1실)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건립하려는 계획은 대구시가 난색을 표하면서 대구·경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20
게재일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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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이 새 국면을 맞았다.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재만 전 최고위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20일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이날 이들은 대구 모 호텔에서 만나 조만간 단일화 일정과 시기, 방법 등을 실무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여기서 결정되는 단일후보가 한국당 경선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맞대결하게 된다. 이들은 중앙당에 결선투표를 요구했으나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당 방침에 어긋난다며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들이 대구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것은 시민 상당수가 현 대구시장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권 시장이 한국당 후보가 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기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20
게재일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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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4월 12일자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6.32㎢), 경산 지식산업지구(10.12㎢)에 대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기간`을 각각 1년과 2년 연장했다.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는 첨단메카트로닉스 및 지능형자동차, 항공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식기반 제조업 특화지역으로,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발계획(변경)승인을 획득해 현재 실시계획 수립 중에 있다. 지가의 급격한 상승 시 조성원가 상승으로 인해 개발사업 추진에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돼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경산 지식산업지구는 교육·연구 및 첨단산업이 융합된 건설기계산업 및 메디컬 신소재 개발 등에 특화된 지구로, 1단계 구역 추가 필지 및 2단계 구역 전 필지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3.19
게재일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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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19일 오후 제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대구시 기초의회선거구 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마련한 획정안을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강력한 반발 속에 수정 의결했다. 지난 8일 대구시 획정위가 정한 기초의회 2인 선거구 18개, 3인 선거구 14개, 4인 선거구 6개의 획정안에 대해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상임위를 열고 6개의 4인 선거구를 12개의 2인 선거구로 쪼갤 것을 내용으로 하는 `대구시 구·군의회 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수정안을 가결하고 본회의로 넘겼다. 시의회는 오후 2시 본회의에서는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이 기획행정위가 심의한 획정안을 찬성 20표, 반대 6표로 통과시켰다. 기획행정위가 4인선거구의 2인 선거구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9
게재일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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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후보간 단일화에 합의를 한 경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이 인재 영입을 통한 세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예비후보진영간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권전탁 후보의 선거캠프 인재 영입전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안상섭 후보측은 권전탁 후보 캠프의 본부장을 비롯한 핵심 브레인 이종룡 회장 외 20명이 19일 안상섭 후보 사무실에서 안상섭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종식 예비후보는 권전탁 전 예비후보가 추구했던 교육적 가치를 무너뜨리며 상대에 대한 존중을 져버리며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하며, “경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감은 정치꾼이 아닌 CEO형 교육 전문가로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안상섭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이번 지지선언은 경북교육의 변화를 바라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9
게재일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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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도의원 선거는 자유한국당 후보들 간의 예선 경쟁으로 본선은 무투표 당선을 가져올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 의사를 표시한 예비 후보자 모두가 자유한국당 공천 경선을 신청한 가운데 현재까지 무소속이나 다른 당 공천 신청자가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천군에서는 1지구에 도기욱 도의원과 조경섭 군의회 의장, 김영규 전 예천군의회 의장 등 3명이, 2지구에는 안희영 도의원과 정상진·윤영식 전 도의원 등 3명이 한국당 공천을 신청했다. 특히 2지구에는 안희영, 정상진 전·현직 도의원 두 사람의 치열한 공천 싸움에 윤영식 전 도의원이 합류하면서 공천 경쟁을 안개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윤영식 전 도의원의 경우 지난 총선에서 최교일 국회의원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최 의원의 당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9
게재일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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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대통령 개헌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진성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헌법개정안을 26일 발의할 수 있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와 기간을 준수하되 국회가 개헌에 합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 비서관은 “당초 대통령은 이달 22부터 28일까지 해외 순방일정을 감안해 귀국 후 발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헌법이 정한 국회 심의 기간 60일을 보장해달라는 당의 요청을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오는 26일 개헌안을 발의하겠다고 한 것은 개헌 절차와 정무적 요소를 두루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현실적으로 지방선거일인 6월13일 개
일반
등록일 2018.03.19
게재일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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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경선룰이 우여곡절 끝에 확정됐다. 당초 3천명을 대상으로 책임당원 전화조사와 여론조사를 실시해 각각 50%씩 반영하려고 했으나 책임당원의 경우 전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9일 대구·경북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경선을 하기로 했다”며 “당헌당규에 책임당원 여론조사 규정은 없다. 전부 모바일 투표로 할 것이며, 모바일 투표를 하지 못한 책임당원은 그 이튿날 지역 선관위에 가서 투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대구 동구는 동구 선관위에 위탁을 한다. `모바일 투표 안한 사람은 직접 가서 투표해라`고 당헌당규대로 지시를 했다”면서“중앙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에서 나한테 보고도 안하고
지방선거
등록일 2018.03.19
게재일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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