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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 39가구를 최종 선정해 261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은 한·미, 한·EU, 영연방 FTA체결 등 농업개방에 대응하고, 축사 및 축산시설 개선으로 생산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원이 결정된 사업대상자는 지난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한 농가 및 법인, 새로 축산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해당 축종 농장 실무경력이 10년 이상 되는 사람(50세 이하) 또는 축산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자 중 축산 관련학과 졸업자(50세 이하) 등의 조건에 맞는 농가들이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나 축산업 교육 미이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원 형태는 중·소
지방행정
등록일 2018.04.19
게재일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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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8일 남북 및 북미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 간 정상회담 등에서 종전선언을 통해 한반도 정전협정 체제를 평화협정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한반도의 정전협정 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방법, 그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그들(남북한)은 (한국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나는 이 논의를 축복한다”는 언급을 확인한 것으로, 정전체제를 종식할 종전선언 문제가 우선 남북정상회담에서 주 의제로 논의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남북 간 합의를 거쳐 북미 단계에서 종전선언을 마무리하는 것이냐’
일반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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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생명존중사상을 고취하고 자살을 미리막는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통계청자료에 따르면, 경북도의 자살률은 2016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8.8명으로 전국 25.6명보다 3.2명이 많고 OECD 국가 평균 자살률 12.1명보다 16.7명이나 많다. 노인의 자살률은 전체 자살률의 2배(50.4명) 정도로 높다. 경북도는 자살률 감소에 중점을 두고, 경북형‘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 자살예방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자살시도자에 대해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의료서비스와 연계하는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자살시도자의 1년내 자살 재시도율은 16%이고, 응급실 방문 자살시도자 중 서비
지방행정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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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을 9일 앞두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언론의 취재열기가 매우 뜨겁다.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임종석·이하 준비위)는 지난 9일부터 8일간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통해 내외신 미디어 등록을 받은 결과, 총 2천833명의 취재진이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언론 168개사 1천975명 외에 해외 언론사에서만 34개국 180개사 858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회담 때는 방한하지 않았던 캐나다, 이란, 태국, 인도, 오스트리아 등 15개국도 새롭게 한국을 찾는다. 이는 2000년·2007년 회담 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정부 개최 국가행사 중 최대 규모다. 2000년 회담에서는 내외신 1천315명, 200
일반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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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승천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3시 이상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구시장 후보자 결선투표제에 나선 이상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대구의 변화를 이끌어 낼 이상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연으로는 지지하면 안 되는데 대의를 위해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경선 결과와 관련해서는“대구의 변화를 위해 대구에 내려왔지만 경선 결과를 보니 대구를 떠나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경선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대구는 물론 중앙에서도 더는 정치를 않겠다”고 눈시울을 적시며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걸어온 것처럼 후배의 도전을 위해 백의종군하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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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공천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처럼 치르는 것으로 번복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반발 후유증인 후폭풍이 경북지역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8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대구 동구청장 공천은 당초 단수추천으로 결정했으나 중앙당 공관위의 권고로 인해 선회해 탈락자 3명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5시부터 19일까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1명을 선정한 뒤 오는 21∼22일까지 이틀간 단수 추천된 후보와 결선을 벌이게 된다. 여론조사는 1차 컷오프의 경우 일반인 유선전화 1천명을 대상으로 하고, 본 경선은 안심번호를 부여받은 일반인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책임당원은 해당하지 않는다. 이같이 대구 동구청장 공천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번복되면서 경북 경주, 경산,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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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지방선거 공천에 반발한 잇단 시위성 항의 방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8일에만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 120여명을 비롯해서 경산시장 예비후보 안국중·송정욱·허개열·황상조 등 4명의 경선 배제 예비후보 지지자 100여명, 김주수 의성군수 공천 반대 주민 40여명 등 260명은 시위성 항의방문을 실시했다. 또 이날 오후 성백영 전 상주시장은 도당을 찾아 사무처장에게 항의서를 전달하는 등 모두 4개 지역 270여명이 잇따라 공천 반발하며 항의했다.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 120여명은 이날 오전 최 시장의 공천 배제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김석기 도당위원장이 공천배제 과정을 설명하자 김 위원장 지지자들과 몸싸움이 벌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1시간여에 걸쳐 회의장에 머물다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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