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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쏟는다는 새로운 노선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미 당국은 환영일색의 반응을 보였지만 야당 등 일각에서는 북한의 위장쇼를 우려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주재하에 20일 개최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는 한편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새로운 ‘전략적 노선’이 포함된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1일 보도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된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에는 “주체107(2018)년 4월 21일부터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켓(ICBM) 시험발사를 중지할 것”
일반
등록일 2018.04.22
게재일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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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는 21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문경시장 후보에 고윤환 현 문경시장을 단수 추천하고 구미시장은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과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이 경선하도록 결정했다.공관위는 또 광역의원 단수후보자와 경선후보자를 의결했다.광역의원 단수후보자는 △영주 1선거구 김춘묵 전 영주청년회의소 회장 △의성 1선거구 신영호 전 경북도의원이다.이어 광역의원 포항 6선거구, 포항 8선거구, 칠곡 1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포항 6선거구는 김종영 경북도의원·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이상기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정치발전분과 포항시 위원장 △포항 8선거구는 배귀옥 전 포항대 사회복지과 겸임교수·이상구 경북도의회 지방분권특위위원장·정우영 경북도당 홍보위 수석부위
일반
등록일 2018.04.22
게재일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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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독도에 대한 인식기반을 넓히고 독도의 상징적 가치를 문화비즈니스 관점에서 조망하기 위해 ‘독도홍보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와 독도수비대 '강치' 홍보마케팅 사업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글로벌 창업대학원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독도홍보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는 다음달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업모델을 공개모집한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지방행정
등록일 2018.04.19
게재일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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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147명을 각 시군과 공공병원 등에 배치했다.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의과 89명, 치과 17명, 한의과 41명)는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전문의 9명 전원과 인턴의 5명, 일반의 3명 등 17명을 경북 유일의 도서지역인 울릉군에 배치해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로 14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면 지난해 561명에 비해 8명이 감소한 총 553명(의과 331, 치과 70, 한의과 152)의 보건의사가 경북도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과 의료취약지의 공공보건의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원경 도 복지건강국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지역 일선현장에서 어렵
지방행정
등록일 2018.04.19
게재일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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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더불어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을 두고 특별검사를 도입해야한다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요구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야권의 특검 요구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 김의겸 대변인 명의로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첫 공식 논평을 내고 “의문 제기 수준을 넘어서서 정부·여당에 흠집을 내거나 모욕을 주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사건 성격을 규정하고 “검찰과 경찰이 조속히 사건의 전모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사실상 특검 요구를 받아들일 뜻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지난 대선 경선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댓글조작 사
일반
등록일 2018.04.19
게재일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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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배정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업계와 한국당 TK의원들이 관련 법률 조기입법을 통한 사업정상화를 촉구했다. 물산업 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필수 법안인 물산업 진흥법 및 물기술산업 등을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던 것이다. 한국물환경학회와 대한상하수도학회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윤재옥(대구 달서을) 주최 ‘물관리 기술발전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법제 시스템 내에서는 사업 확장 및 안정적 사업운영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부주도의 합리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물기술산업법에 대해 “물산업 및 연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및 대국민 물
일반
등록일 2018.04.19
게재일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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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19대 총선 공천을 앞두고 당시 유승민 의원(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의 당선을 막기 위해 대항마를 내세우라고 지시, 해당 후보자를 위해 연설문까지 보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박 전 대통령이 2016년 총선에서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대항마를 내세우라고 지시했다”며 “박 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무수석실은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을 내세운 뒤 여론조사를 해 두 사람의 지지율을 반복적으로 확인했다”고 진술했다. 신 전 비서관은 이어 “박 전 대통령이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현기환 당시 정무수석에게 전화해 ‘이재만 후보가 연
일반
등록일 2018.04.19
게재일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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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기초단체장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현재 민주당 경북도당은 23개 선거구 가운데 단수추천 7곳, 경선 5곳을 결정했다. 공천 신청자가 없는 11곳은 오는 24일까지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기초단체장 단수추천 지역은 △포항시 허대만 전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 △울릉군 박영희 아암건설 회장 △청도군 김태율 전 청도군 기획실장 △성주군 이강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칠곡군 장세호 전 칠곡군수 △봉화군 김두성 부경대 교수 △울진군 강진철 부산일보 편집부장 등이다. 경선지역은 △경주 임배근 경주동국대 교수와 정현주 경주시의회 의원 △구미 김철호 구미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장세용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채동익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이 후보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9
게재일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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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비례대표 의원 선출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예천군의회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기초의원은 12개 읍·면에서 8명의 지역구 의원을 포함, 한명의 비례대표 의원까지 9명의 기초의원을 새로 선출한다. 기초의회의 비례대표 의원은 5% 이상 득표한 정당의 득표율을 합산한 뒤 각 정당의 득표율을 나눈 비율로 특정 정당의 의석 몫으로 배정된다.예천군의회 비례대표의 경우 실제로는 자유한국당 소속 여성 비례대표 의원이 한명 선출된다.이미 지난 해부터 자천타천으로 신모씨 외 2명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군민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까지 한국당이 비례대표 신청을 받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이름이 거론되는 사람들끼리 “임기를 2년씩 나눠먹기식으로 한다더라”, “나이 순으로 한다더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돌고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9
게재일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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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재해지역에서 왜 해제하도록 했나’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당사가 최양식 경주시장 공천 탈락에 항의하는 지지자의 농성장으로 변하고 있다. 단식농성 3일째인 19일에는 상복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최 시장의 공천탈락에 대한 강한 반발은 ‘재난지역 해제’에서 비롯되고 있다. 당초 자유한국당은 경주와 포항,밀양 등 지진피해와 재해를 입은 5곳을 재난지역으로 정해 피해복구를 위해 현역 기초단체장을 그대로 유임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경주시 당협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이 재난지역 해제를 요구했고, 최양식 경주시장이 3선 도전자의 평가기준인 교체지수로 인해 공천에서 배제되는 결과로 공천이 마무리 됐다. 최 시장 지지자들은 ‘재난지역’이었다면 최시장이 살아남았을 것이란 주장이다. 경주시의 재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9
게재일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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