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진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관련법안이 잇따라 만들어지고 있어 11·15 포항지진 피해 복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재난지역 특별재생법`)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이 3일 `국립지진방재연구원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제정법)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3일 지진 예방·대비·대응, 내진대책, 지진방재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국립지진방재연구원을 지진빈도가 가장 높고 관측이 용이한 경북 동해안에 설치·운영해 유사시 지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 포항과 경주에서 잇따라 대형 지진이 발생하면서 국내 지진피해경감을 위한 지진감재 연구,
일반
등록일 2018.04.03
게재일 2018-04-04
댓글 0
-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후보 토론회는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일자리 창출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3일 오후 TBC 방송국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재만·권영진·이진훈·김재수(기호순) 예비후보가 나와 열띤 공방전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권영진 후보의 대구공항 통합 이전 주장에 맞서 이재만·이진훈·김재수 후보가 입을 모아 군 공항만의 이전을 주장하며 공격 태세를 갖췄지만, 정공법으로 맞받아치는 권 후보의 답변에 더 이상의 이의제기를 하지 못해 공방전이 맥빠진 수준에서 그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권영진 후보의 선방이라는게 중론이다. 이재만 후보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부당성을 거론하며 권 후보를 압박했지만, 권영진 후보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한국당의 공약사항으로 당 최고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03
게재일 2018-04-04
댓글 15
-
-
-
-
-
대구지역 자유한국당 공천에 반발하는 신호탄이 올랐다. 2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윈회의 공천에 반발하는 달서구 광역의원 2명이 탈당을 선언하면서 심각한 공천 후유증에 이은 집단 반발을 예고했다. 대구시의회 달서구 이귀화·조홍철 시의원은 2일 “이번 공천은 당협위원장이 당원과 주민을 기망하는 정치적 오판으로 사사로운 사천에 불과하다”고 비난하며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국당 대구시당 공관위의 단수후보 공천결과에 반발할 것이다. 자천타천으로 탈당이 거론되는 이들은 현재 달서구 3명과 북구 1명 등 4명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공천에 반발한 광역의원들의 공통된 주장은 우선 지역 국회의원이 공천 후보자를 결정하면서 당에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02
게재일 2018-04-03
댓글 0
-
-
-
-
-
-
-
-
바른미래당이 인재영입자 중 절반을 대구 출신으로 확보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당 대표실에서 인재영입을 발표했다. 인재영입으로 정가에 입문한 이들은 워킹맘분야 장서연·이재남 씨, 청년여성분야 김수민 씨, 워킹맘 법조인분야 신혜연 씨, 전문가분야 박춘선 씨, 워킹맘분야 권옥랑 씨, 다문화분야 유춘화 씨, 워킹맘분야 윤은채 씨, 전문가분야 이나영 씨 등이다. 특히 이날 발표한 여성 인재영입 인사 10명 중 대구지역 출신은 신혜연(청년변호사), 권옥랑(학부모), 이재남(워킹맘), 장서연(복지전문가) 이상은(4차산업전문가)이 포함돼 절반을 대구출신으로 채웠다. /김영태기자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02
게재일 2018-04-03
댓글 0
-
-
문경시의회는 지난달 30일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4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특히 주민생활과 직결된 사항으로 의원발의로 제출된 문경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규모 건축물의 공사감리비를 10분의 2의 범위에서 그 금액을 가중하거나 감경할 수 있도록 규정 돼 있던 것을 10분의 5의 범위에서 가중하거나 감경할 수 있도록 완화해 건축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개정 했다. 이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와의 통합 논의에 대한 반대 성명서 채택했다. 문경/강남진기자
지방의회
등록일 2018.04.02
게재일 2018-04-03
댓글 0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가축방역심의회 결과에 따라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의 농장 간 이동금지` 기간을 오는 9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27일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소재 돼지농장의 정밀검사 결과 `A형`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일주일간 `우제류 동물의 농장 간 이동금지` 조치를 한 바 있다. 국내 양돈농가에서 `A형`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과 2017년에 각각 `A형`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소 농장에만 국한됐다. 현재까지 구제역의 추가 발생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잠복기와 백신 접종 후 방어 항체 형성 소요기간이 최대 2주가 걸릴 수 있는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주가 구제역 확산의 최대 고비라고 보고
지방행정
등록일 2018.04.02
게재일 2018-04-03
댓글 0
-
자유한국당 경선에 나선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의 신경전이 치열했다. 후보들은 2일 한국당 주최 경북도지사 경선후보 TV토론회에서 가시 돋친 말로 경쟁자들을 자극하는 난타전을 벌였다. 김광림(안동, 기호 2번) 의원과 박명재(포항남·울릉, 기호 4번), 이철우(김천, 기호 3번) 의원, 남유진 예비후보(기호 1번)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김 의원에게 서울TK라는 점과 재산문제를 지적하며 “경북 및 서민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고, 남 예비후보는 이 의원의 촛불집회 참석 등에 대해 “촛불집회에 참석해 도민들에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 것”이라고 은근히 꼬집었다. 이 의원은 남 예비후보의 구미시장 시절 시정을 꼬집으며 “구미 공단도 살리지 못하는데 경북을 어떻게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02
게재일 2018-04-03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