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지난 달 사상 최저치인 4%대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 우대형의 경우 10월부터 0.1% 하락된 3.2%부터 대출이 가능하고, 일부 보험사에서는 교차판매 없이도 최저 3.9%대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처럼 금리가 잇따라 인하되자 아파트를 구입하는 목적이 아닌 사용 중인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려는 문의가 늘고 있다. 은행별 아파트·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를 무료로 서비스 하고 있는 `아파트777`의 관계자는 “대환대출의 경우 단순히 금리만 보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상환계획이나 이용 중인 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
금융
등록일 2012.09.27
게재일 2012-09-28
댓글 0
-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이 6년 만에 1%를 넘었다. 자금 수혈에 난항을 겪은 성동조선 탓에 전반적인 은행 대출의 연체율도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1.01%로 7월 말보다 0.08%포인트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1%를 넘은 건 2006년 10월(1.07%) 이후 처음이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91%로 한 달 전보다 0.08%포인트 높아졌다. 집단대출 연체율이 1.90%로 올라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상승에 악영향을 미쳤다. 금감원 은행감독국 권창우 팀장은 “집단대출 분쟁이 늘어난 결과”라며 “경기 부진으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 능력이 약해진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73%에서 1.98%로 0.25%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1월 말(1.99%) 이후 가
금융
등록일 2012.09.27
게재일 2012-09-28
댓글 0
-
지난달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연 4.90%로 지난달보다 30bp(bp=0.01%) 떨어졌다. 관련 통계가 존재하는 199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업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17bp 떨어진 5.36%였다. 이에 따라 은행의 전체 대출금리도 23bp 내린 5.2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저축은행 대출금리는 되레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신규취급액 대출금리는 전월보다 12bp 오른 15.55%로 나타났다. 신용협동조합도 3bp 상승한 7.06%를 기록했다. 햇살론 등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민금융 대출이 늘어나며 금리를 지지했다는 설명이다. 상호금융은
금융
등록일 2012.09.26
게재일 2012-09-27
댓글 0
-
신용카드사들이 전산시스템 개선을 이유로 툭하면 카드 결제와 부가 서비스 제공을 중단해 고객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서비스 중단 시간은 카드 사용이 긴요한 주말 새벽이나 연휴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27일 0시부터 내달 2일 오전 8시까지 카드론 등 일부 서비스를 멈춘다. 카드사가 주요 서비스를 이렇게 장시간 중단하는 건 이례적이다. 신한카드는 내달 1일 오후 11시50분부터 2일 0시20분까지 30분간 국내외 현금서비스와 체크카드 승인, 안심클릭 거래, 선불·기프트카드 승인을 중단한다. 포인트 전환과 캐시백은 27일 0시부터 내달 2일 오전 7시까지 이용할 수 없다. 리볼빙, LOVE카드 관련 서비스, S-MORE 카드 관련 서비스는 28일 0시부
금융
등록일 2012.09.25
게재일 2012-09-26
댓글 0
-
-
-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위해 특별이벤트를 연다. 24일 대구은행은 오는 10월4일까지 창립 45주년을 맞은 대구은행의 페이스북 페이지 전환을 기념해 `매일매일 좋아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페이스북 계정은 개인계정과 페이지로 구분된 가운데 페이지로 전환하게 되면 인원제한(개인계정 5천명) 없이 더 많은 팬(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구은행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존 페이스북 계정을 인원 제한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페이지로 전환해 더욱 확대되고 활발한 SNS 소통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념해 대구은행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DGBdaegubank)에 방문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명(1인
금융
등록일 2012.09.24
게재일 2012-09-25
댓글 0
-
-
-
10월부터 은행계좌 개설때 발급받은 현금 IC카드로도 물건을 살 수 있다. 한국은행은 19일 “직불·체크카드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내달부터 금융소비자가 가진 현금 IC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일부 은행들과 협의했다”면서 “직불·체크카드를 새로 발급받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금 IC카드를 보유한 사람은 잔고 한도 내에서 신용구매를 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 한도는 직불·체크카드와 같다. 신용구매가 가능한 현금카드는 산업·외환·수협·우리·신한·하나·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기업은행이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09.19
게재일 2012-09-20
댓글 0
-
-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올 하반기 정규직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17일 대구은행은 오는 26일까지 상반기 창구전담직 74명(고졸 24명 포함) 채용에 이은 하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6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원서를 다운받은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을 거쳐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등의 채용순서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채용에서는 실무자 면접 시 지원자들의 학력과 경력 등의 스펙적인 사항을 면접관들에게 제공하지 않고, 인성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 전형 시 우대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대구은행은 지역 대학생의
금융
등록일 2012.09.17
게재일 2012-09-18
댓글 0
-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2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에서 5년 연속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MAC는 “신한은행이 탁월한 비전, 공정한 시스템, 행복한 기업문화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돼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 조사는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인사 전문가가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09.17
게재일 2012-09-18
댓글 0
-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이 지방은행으로서는 4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됐다. 16일 DGB금융그룹은 최근(13일) 미국 다우존스사, 영국 SAM사,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금융정보제공기관인 미국의 다우존스인덱스와 지속가능성 평가기업인 스위스 SAM이 전 세계 2천5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국내에서는 작년보다 3개가 늘어난 19개 기업이 포함됐다. 이중 DGB금융지주는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DJSI Asia Pacific과 DJSI Korea에 편입되면서 DGB금융지주가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에 4년 연속, DJSI Asia Pacific에는 3년 연속
금융
등록일 2012.09.16
게재일 2012-09-17
댓글 0
-
-
대구은행이 철강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포항철강공단 업체를 살리기 위해 팔걷고 나섰다. 대구은행은 13일 포항철강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철강관리공단과`공단입주업체 동산담보대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업무에 들어갔다. 동산담보대출은 지난 6월 동산, 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동산담보법) 시행으로 동산도 부동산처럼 법원 등기소에 담보로 등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으로 기계, 기구 등의 유형자산과 원재료 등의 재고자산, 매출채권 등을 담보로 하는 대출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8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동산담보대출을 시작했으며 특화된 상품 활성화를 위해 각 영업점 내 `동산담보대출 전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업체들은 대구은행 공단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대
금융
등록일 2012.09.13
게재일 2012-09-14
댓글 0
-
아파트담보대출은 신용대출과 다르게 온라인 시장에 취약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을 받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은행을 소개받거나 주거래은행, 인근 은행에서 잘못된 대출을 받기 일쑤였다. 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은행별로 상담을 받고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등 여러 차례 은행에 방문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적 제한이 있는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번거롭다. 하지만 담보대출의 경우 장기적인 대출이고 금액이 크기 때문에 0.1%의 금리 차이라도 더 저렴한 대출을 찾아 나설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주)좋은생각에서는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인 `아파트777`을 운영 중이다. 아파트777(http://www.apt777.co.kr)은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금융
등록일 2012.09.13
게재일 2012-09-14
댓글 0
-
-
-
NH농협은행이 11일 은행 출범 후 처음으로 5년 만기 5억 달러 규모의 국외채권을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미국 5년짜리 국채수익률(0.65%)에 165bp(bp=0.01%)가 가산된 2.30%로 결정됐다. 당초 발행스프레드로 180bp를 제시했지만 170개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몰려 금리가 더 낮아졌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중장기 자금 확보, 신인도 제고의 계기가 됐다”며 “10월에 만기도래하는 외화발행채권 4억 달러 상환용으로 이번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09.11
게재일 2012-09-1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