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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지방선거 공천에 반발한 잇단 시위성 항의 방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8일에만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 120여명을 비롯해서 경산시장 예비후보 안국중·송정욱·허개열·황상조 등 4명의 경선 배제 예비후보 지지자 100여명, 김주수 의성군수 공천 반대 주민 40여명 등 260명은 시위성 항의방문을 실시했다. 또 이날 오후 성백영 전 상주시장은 도당을 찾아 사무처장에게 항의서를 전달하는 등 모두 4개 지역 270여명이 잇따라 공천 반발하며 항의했다.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 120여명은 이날 오전 최 시장의 공천 배제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김석기 도당위원장이 공천배제 과정을 설명하자 김 위원장 지지자들과 몸싸움이 벌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1시간여에 걸쳐 회의장에 머물다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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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교통정리를 해준뒤 일당을 받은 주민 5명에 대해 선거법 위반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A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김모(22·성주읍)씨 등 5명은 지난 12일 성주군수 예비후보 A씨의 사무소 개소식 때 4시간 동안 교통정리를 해주고 일당 10만원씩 받은 혐의다.이들은 지난 10일 성주읍소재 모 식당에서 A 예비후보 지인 3명과 함께 향응제공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C씨는 수당 10만원을 받은 B씨 등에게 누가 물어보면 자원봉사자라고 말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카톡으로 주고받은 문자대화에는 “자원봉사단이라고 하라”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전병휴기자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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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 되면 불법 정치자금 모금이란 지적을 받아온 정치인 고액 특별당비와 출판기념회에 대해 정부가 개선 의지를 명확히 했다. 정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5개년 반부패종합계획을 발표했다. 5개년 계획에는 정치자금의 투명성 제고 방안과 함께 항만·해운·방산분야 등 관피아(관료+마피아) 근절방안, 공직자 재산등록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정부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국회가 주관해서 ‘정치자금’의 관리범위 확대를 검토하고, 정보공개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의원 등은 연간 1억5천만 원, 선거가 있는 해에는 3억 원까지만 후원금 모집이 가능하나, 출판기념회를 통한 모금액은 후원금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비공직자는 출판기념회를 열어도 아예 청탁금지법
일반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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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덕군 천지원전 1·2호기 건설 지원금 380억원 환수조치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법제처가 “지원금을 환수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함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이를 토대로 지역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환수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지원금 환수조치가 경북도지사 선거에 영향을 줄 돌발변수로 급부상했다는 점이다. 여야 경북도지사 후보들도 지원금 환수 조치 결정을 놓고 각기 다른 해법을 내놓고 있다. 도지사 후보들도 사태의 심각성과 선거이슈로 떠오를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철우 해당 부지 정부서 매입해야 권오을 탈원전 정책 원점 재검토를 오중기 보상보다 상생 해법 찾도록 박창호 주민편익 큰 방향으로 해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인 이철우(
지방행정
등록일 2018.04.18
게재일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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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과서 독도왜곡에 항의하고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을 확인하기 위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소속 의원들이 오는 23일 독도를 방문한다. 국회 교문위원장인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은 “여야 교문위원들이 예정대로 독도를 공식 방문할 것”이라며 “16~17일로 예정됐던 일정은 국회 사정에 따라 23~24일 1박2일로 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독도 방문에는 유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김한정·손혜원 의원, 자유한국당 강길부·이철규·조훈현 의원, 바른미래당 이동섭·장정숙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등 역사와 교육을 담당하는 정부부처가 동행하는 등 독도방문단은 50여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4.17
게재일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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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대구·경북 도농상생 우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한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직거래장터는 도시와 농촌의 경제를 살리고 상생 발전을 위한 도농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18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2회 개최되며, 대구와 경북 시·군·구의 추천을 받은 우수 농특산물을 계절별로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4.17
게재일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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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되찾기에 경북도가 앞장선다. 경북도는 국외 소재 우리문화재 찾기 운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관련 책자 발간 및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운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또 문화재 환수를 위한 범국민운동을 서울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발간 준비 중인 국외소재 문화재 관련 책자는 2종으로, 일본 교토 고려미술관 소장품 연구서와 경북 반출문화재 증거 자료집이다. 고려미술관 소장품 연구서는 고려미술관 소장 유물과 관련한 국내 최초 도서로 소장 유물 소개와 함께 유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는다. 일제강점기 경북 반출문화재 증거 자료집은 일제강점기 시절 불법 반출 문화재 관련 발간자료를 수집한 책자로
지방행정
등록일 2018.04.17
게재일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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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6일 자진해서 사퇴하면서 ‘정의당이 사퇴 대상으로 지목한 공직 후보자는 끝내 낙마하고 만다’는 이른바 ‘정의당 데스노트’가 거듭 주목받고 있다.도덕적 해이로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온 김기식 금감원장의 사퇴는 임명 후 17일 만이고, ‘정의당 데스노트’에 오른 후 5일 만이다.‘데스노트’는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히면 반드시 죽는 일본 만화에서 비롯된 용어로, 문재인 정부 조각 당시 정의당이 반대해 온 인사들이 모두 낙마한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일단 ‘데스노트’에 이름이 올랐다 하면,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어 100% 당하게 돼 있다. 한 마디로, ‘걸리면 죽는다’라는 정의(?)가 위력을 발휘한다. 집권당의 유일한 우군인 정의당의 ‘데스노트’에 지목돼 낙마에 이른 결정적인
일반
등록일 2018.04.17
게재일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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