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원 ‘사’선거구(태화·평화·안기동) 무소속 손광영(58·사진) 후보는 지난 26일 태화삼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7선 시의원’ 도전을 향한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손 후보는 이날 “서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제가 서민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며 “안동을 안동답게, 평화롭고 정의롭게, 살맛나는 안동을 위해 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행정에 반영, 행동으로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선 의정기간 동안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드리고자 부단히 노력했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며 “지역민을 섬기는 길이 손광영의 길”이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태화·평화·안기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으로 가계 부담을 줄이고,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가 최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서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안상섭 후보는 “4차산업혁명의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문제해결력을 갖추고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독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입시 위주의 교육은 학생들의 과도한 경쟁을 유발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 교육을 경외시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독서교육, 토론논술교육 활성화 △디지털 미래학교 시범사업 및 도서관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식공동체화 △독서교육, 토론논술교육 활성화 △상상발전소를 통한 미래지향적 독서교육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고세리기자
자유한국당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는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산업단지 조성과 4차 산업혁명 특구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5공단에 4차 산업혁명 특구 유치와 3D 프린팅, 드론, 자율주행자동차를 비롯한 신사업 육성과 산업물류체계의 대대적인 정비, R&D 플랫폼 구축, 5공단 입주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미래 구미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공동화로 인해 공단의 기능을 상실한 1, 2공단을 대상으로 혁신 경제 선도업종 구조고도화 사업 등을 강력히 추진해 구미시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시티 구미 실현으로 오늘의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이경희 경북도교육감 후보가 28일 ‘청소년 문화 정책 활성화’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정책이 절실하다”라면서 “경상북도교육청이 1만 동아리를 육성해 청소년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세계화 추세에 부응하는 국제적인 청소년 문화교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지역 청소년 문화교류의 범주를 학교 간 또는 경북 지역을 넘어 민간단체나 타 시·도 및 이웃 나라를 상호 왕래하는 교류로 활성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희 후보는 경북 지역의 특성화된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발굴·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이희진 자유한국당 영덕군수 후보는 최근의 악의적인 유언비어 유포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28일 밝혔다. 이 후보는 영덕군수 재직 시 모 수협장과의 금전거래 혐의로 인해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조사를 받았다는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최근 유포되고 있는데 개탄을 넘어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적으로 사실 무근인 이 악의적인 유언비어의 출처와 유포경위를 이미 파악하고 있으며 계속 같은 시도들이 이어질 경우 수사기관에 관련자 처벌을 위한 수사를 공식 요청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 선거대책본부 내에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불법선거대책위원회를 이날부터 가동해 앞으로 관련 사례 수집, 선관위 및 검경 고발 등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영덕/이동구기자
자유한국당이 포항지역 공약발표회를 갖고 동해안권 표심잡기이 시동을 걸었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8일 오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와 함께 포항 공약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포항시 자유한국당 광역, 기초의원 후보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이 후보는 “서해안은 송도, 평택, 새만금 등에 KTX까지 놓였고 남해안도 상당한 개발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새로운 중심지로서 동해안 시대를 여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동해안권에 동부청사 설치 △교통인프라 구축 △대규모 문화관광사업 실시 △동북아 물류·관광·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지진 안전 등을 약속했다.
무소속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는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시민의 문화식견과 능력을 높이는 첨단 정보화도서관을 황성공원내 청소년수련관 부지에 건립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황성공원의 현 도서관을 정보화시설을 갖춘 국학도서관으로 개수해 각 문중과 기관, 개인이 소장한 귀중한 서적과 책판, 현판 등 유형 자산들이 타 도시로 기탁되는 것을 막고 경주시가 책임있게 보관하겠다”며 “선비문화 본향으로서의 위상제고와 문집 등 고문헌을 활용, 경주의 전통선비문화를 재조명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주/황성호기자
이창균 바른미래당 포항시장 후보는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 청와대 및 정부를 상대로 한 포항지진의 유발지진 규명과 포항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대정부 재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1일 이후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6일간의 단식투쟁을 벌였다. 이 후보는 “그 누구도 처절한 포항을 위해 나서지 않아 안타깝고 외면할 수 없어 포항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포항시장 후보로서 나서지 않을수 없었다”며 “그간 단식투쟁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 후보는 “특히, 포항의 일부 정치인과 많은 포항시민들이 단식현장을 방문해 격려해줘 큰 힘이 됐고 포항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바른미래당 대구시당(공동위원장: 류성걸·사공정규)은 29일 오후 6·13 지방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발대식에는 김형기 시장후보를 비롯 4명의 구청장 후보, 9명의 광역의원 후보, 30명의 기초의원 후보 등 49명의 후보 전원이 참석한다.또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대비해 기존의 지방선거기획단을 지방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로 개편했다. 선대위 조직은 류성걸·사공정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고문단, 부위원장단, 대변인단 등을 두고 김경동 수성갑 지역위원장이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을 맡게 된다. 또 선대위에는 기획본부(본부장 황영헌) 등 총 9개의 본부를 두고 전체 인원은 86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당 회의실에서 열리는 선대위 발대식에서는 지방선거 필승전략에 대
6·13 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 안동시장 선거에서 과연 자유한국당이 수성(守城)에 성공할지가 가장 관심거리다. 보수텃밭으로 알려져온 안동이 격전지로 변하면서 한국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영세 시장의 3선 성공이냐, 권기창 후보를 내세운 자유한국당이 자존심을 지키느냐가 첫번째 관전 포인트이다. 안동시장 선거는 정당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63) 전 행정자치부 차관, 자유한국당 권기창(55) 안동대 부교수가 출전한다. 무소속으로 권영세(65) 현 시장과 안원효(67) 전 경북도의원이 가세해 4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이들은 저마다 ‘힘 있는 시장’ ‘새 인물’ ‘시정 연속성’ ‘과감한 변화’를 각각 내세우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초반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28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 삶을 바꿀 준비된 시장’이라는 지방선거 슬로건과 ‘진심캠프 대구 희망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약을 비롯한 대구공항 통합신공항 및 ‘동촌스마트시티’건설,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서민경제의 든든한 지원군, 청년 희망도시, 시민학습도시, 문화가 시민의 삶에서 물처럼 흐르는 도시, 따뜻한 대구공동체, 깨끗하고 안전한 대구, 동서남북 균형발전, 시민이 시장되는 도시 등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8일 경산에서 경북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말예) 회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여성기업인들의 애환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이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기업인들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에 대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여성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자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정부나 도의 지원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경제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여성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은 28일 자유한국당 배지숙 대구시의원 석사학위 부정취득 의혹을 제기했다.이날 대구시당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배지숙 대구시의원이 석사 학위를 부정 취득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당시 현직 시의원인 배 의원이 기존에 발표된 다른 사람의 박사 학위 논문을 그대로 복사해 지난 2011년 경북대에 제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배 의원의 논문이 원래 논문과 다른 것은 200여쪽을 80여쪽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바뀔 수밖에 없는 목차와 전체 구성을 설명하는 부분 등 불과 몇 페이지에 불과하다”면서 “실질적으로 80% 가까이 그대로 베낀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논문 표절이 아니라 부정 학위 취득 사건이며 연구 업적 도용 사건에 해당한다”며 “자유한국당이
자유한국당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후보는 28일 “맞춤행정의 본질은 잘 들어주는 것”이라며 ‘소통’을 강조했다. 배 후보는 “선거운동에 들어가면서 북구 구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금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며 행정전문가로서 자신의 큰 능력으로 소통을 내세웠다. 이어 “유명한 개그맨이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 편이 많아진다’고 말했다”며 “이는 정말 공감 가는 말이고,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소통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잘 들어주기만 해도 문제에 대한 답이 나오니 맞춤 행정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에 생존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대구시교육감에 출마한 강은희 후보의 사퇴를 주장하고 나섰다.이용수(90·대구 달서) 할머니는 28일 중구 성내2동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후보가)여성가족부장관 재직 시절, 혼자있는 어느 위안부 할머니에게 돈을 놓고 갔다”면서 “한일 위안부 합의 옹호를 사죄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주장했다.이 할머니는 “할머니가 필요없다고 했는데도 그냥 놓고 갔다”며 “화해와 치유재단을 만들어서 10억엔에 할머니들을 팔아넘겼다. 나도 거기에 팔렸다. 너무 악독하고 분하다”고 말했다.이 할머니는 또 “이런 죄를 지어놓고도 뻔뻔하게 나의 고향인 대구에서 교육감을 하려고 하다니 분노한다”며 “교육감은 교육자가 해야 한다. 본인은 사업가로 돌아가라”고 비판
안동시장 선거는 무소속의 반란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권영세(현 안동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권 후보와 자유한국당 권기창,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의 지지도와 차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10%포인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 권 후보와 한국당 권 후보간의 차이는 13.7%포인트인 반면 한국당 권 후보와 민주당 이 후보는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0.5%포인트에 불과했다. 경북매일과 모노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안동지역 주민의 38.1%는 6.13 지방선거에서 ‘현역시장인 권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그 뒤는 한국당 권 후보(24.4%), 민주당 이 후보(23.9%), 무소속 안원효 후보(4.3%), 기타 인물(1.4%) 등이었다. 지지하
대구 수성구 일대의 군부대를 이전하면 대구시 총 생산량의 16%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발표한 ‘수성구 관내 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및 이전 비용 분석’에 따르면 2군사령부 등 이 지역의 군부대를 이전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8조2천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생산유발 효과는 2조5천822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1조5천207억 원 외에 일자리 1만3천여 개 창출 등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생산유발, 부가가치유발, 일자리 창출 효과를 합산한 것으로 일자리 1인당 수입을 3천만원으로 계산한 것이다. 또, 군부대 이전 비용 및 후적지 개발 비용은 올해 기준 2조1천8백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
대구·경북(TK)은 더 이상 자유한국당 텃밭이라 말할 수 없게 됐다. 경북매일이 실시한 여론조사를 비롯해 지역 일간지 여론조사에서도 TK지역 민심이 한국당을 외면하는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어 최종 선거결과가 주목된다. TK지역민들이 보수진영인 한국당에 이른바 ‘경고장’을 던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보수진영은 한순간에 무너졌고, 무너진 보수를 재건하겠다며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당 대표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한국당 텃밭이라고 불리는 TK지역민들마저 등을 돌리고
바른미래당 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는 27일 안동과 구미·포항 선거사무소에서 각각 개소식을 열고 유승민 당대표를 비롯해 경북도에 출마한 기초단체장과 의원 후보들과 함께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권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잘하면 잘한다고 손뼉 쳐주고, 남북문제 또 속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지만, 일단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해주자”면서 “그 대신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서 세금 퍼주기 하는 복지는 분명하게 아니고, 기업을 키워서 우리 아들딸 취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바른미래당과 보수야당이 해야 할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보수는 모든 것을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에 도민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고 교육시키고, 결혼시키고 노후가 될 때까지 보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26일 “최근 지역 언론 보도를 통해 전국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이 결집하기 시작했다”며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류목기 회장을 비롯한 시·군별 향우회장단 20여명과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소속 회원 20여명도 경주로 찾아와 이 후보를 격려하고 압승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가 한국당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전국 700만 향우회원들이 투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재경 시·도민회에서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현 정권의 일방독재를 견제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압승이 해법”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