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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감 후보들이 이합집산이 거듭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에 무관심했던 유권자들의 관심 끌기에는 성공할지 몰라도 따가운 눈총이 쏟아지고 있다. 100년 대계를 기획하는 교육감선거에서 교육철학이나 차별화된 공약 설명은 뒷전인채 정치공학이 판치고 있는 현실에 부정적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교육감 당선보다는 출마한 후 일정 기간 선거운동을 하다, 힘에 부칠 경우 적당한 후보를 밀어주면서 중도 사퇴하는 후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경북교육감 후보에는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이경희 전 포항교육장, 임종식 전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이찬교 경북 친환경 무상급식추진운동본부 상임대표, 권전탁 전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 5명이 초반 선거전을 이끌었다. 장규열 한동대 교수, 김정수 자유교육연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24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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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감 선거의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문제가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던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이하 교추본)가 안상섭 후보를 추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보자들간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안상섭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추본이 경북도교육감 보수 후보로 자신을 추대했다고 발표했다. 안 후보 측은 “교추본이 안상섭 후보가 5월에 각종 언론사에서 실시된 차기 경북 교육감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어 경북 유권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도교육감 보수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보수 후보 단일화에 함께 참여했던 이경희·임종식 후보는 이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교추본이 지난 3월 성명서를 내고 ‘범사련’과 ‘우리감’이 경북 교육감 후보로 특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24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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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24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실시한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유선·휴대전화로 특정 후보 지지를 중복 응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경북의 기초의원선거 A예비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5월 선거사무소 등에 설치한 유선전화 22대를 자신 휴대전화에 착신 전환한 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당내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등 5개 선거 경선여론조사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24차례 중복으로 응답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북선거여론조사심의 관계자는 “특별조사팀을 활용해 불법 선거여론조사를 적발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24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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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 시행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위한 선거인 명부 작성이 진행되는 가운데 22일 현재 울릉군의 선거인수는 9천57명으로 확인됐다. 울릉군 선거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인구수 1만 22명 중 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는 9천57(남 4천945·여 4천112)명으로 전국지자체 중 가장 작다. 하지만, 인구대비 선거인수는 90.37%로 전국최고다. 투표자 수 읍·면별로는 울릉읍(1, 2, 3 투표소)이 6천252명(인구대비 89.70%) 서면(1,2투표소) 1천409명(92.03%), 북면(1.2투표소)1천396명(91.78%)으로 집계됐다.따라서 울릉군은 인구 10명다 9명이 유권자인 샘이다. 선거인 명부는 다음달 1일 확정되며, 거소투표인 신고인명부 확정일은 오는 27일이다. 22일 현재 관할 구역에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24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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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대구·경북지역 대부분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대구·경북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 현재 지방선거 후보 등록 현황은 대구의 경우 광역단체장 3명, 대구시교육감 3명, 기초단체장 22명, 광역의원 49명 등이다.또 경북은 광역단체장 4명, 경북도교육감 5명, 기초단체장 46명, 광역의원 84명 등이 등록을 마쳤고 나머지 후보들은 오는 25일 등록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장 후보로는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오전 9시 대구시선관위에 가장 먼저 도착해 후보등록을 마쳤고 이어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 등의 순으로 등록했다.대구시교육감 후보는 오전 9시부터 김사열 후보에 이어 홍덕률 후보, 강은희 후보 순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24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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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총 6차례 핵실험을 진행했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24일 갱도 폭파방식으로 폐기했다. 북한은 이날 한국·미국·영국·중국·러시아 취재진이 참관하는 가운데 오전 11시 핵실험장 2번 갱도와 관측소를 폭파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 4시 17분께까지 4번 갱도와 3번 갱도, 막사 등을 잇따라 폭파했다. 북한이 지난달 ‘전략적 노선 전환’과 함께 예고했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비핵화 의지를 구체적 행동으로 보인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연 뒤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첫 번째 조치임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0일 노동당
일반
등록일 2018.05.24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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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8 KHNP-IAEA HRD(인력양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2010년 UAE 두바이, 2014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원자력 HRD분야 최고의 행사다. 행사는 ‘미래 원자력 인재 확보를 위한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세계 60여개 나라에서 원자력계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여해 원자력 인력양성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지방행정
등록일 2018.05.23
게재일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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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오는 7월부터 가금 출하·인력 운송·가금 부산물 및 잔반 운반차량 등 축산차량등록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의 이번 조치는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악성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차량 이동정보 분석과 방역조치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축산차량 등록제는 가축사육시설이나 도축장, 집유장, 사료공장, 가축시장, 부화장, 분뇨처리장 등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에 대해 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 축산차량의 출입정보를 관리하는 선진 방역관리시스템이다. 축산시설 출입차량의 소유자와 운전자는 축산시설 출입차량으로 등록전후 3개월 이내에 6시간의 방역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4년 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GPS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항상 점검 관리,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지방행정
등록일 2018.05.23
게재일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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