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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이 26일 극비리에 진행한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이행의 의지를 다지며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일정에 합의함에 따라 남북대화가 강력한 추진력을 갖게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다”며 “남북 고위급 회담을 6월 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역시 이날 “북남 수뇌분들께서는 북남 고위급회담을 오는 6월 1일에 개최하며 연이어 군사당국자 회담, 적십자 회담을 비롯한 부문별 회담들도 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데 대한 문제들을 합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8.05.27
게재일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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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국산 조사료 생산과 이용을 활성화해 축산 농가의 경영안전을 돕는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에 나섰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청송군 일원에서 축산농가, 경종농가, 조사료 관련단체 및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수확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조사료 경영체를 운영 중인 청송·영양축협은 동계 사료 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를 수확하고 사일리지(수분함량이 많은 목초류 등 사료작물을 사일로 용기에 진공 저장한 것) 제조기술 등을 선보였다.도는 올해 조사료생산기반확충을 위해 216억원을 투입한다.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및 사료작물 종자구입비 139억원, 작업의 기계화·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생산장비 27억원, 조사
지방행정
등록일 2018.05.27
게재일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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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대구시장은 3대 1, 경북도지사는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7일 대구시·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명을 선출하는 대구 기초단체장은 모두 25명이 등록해 평균 3.1대 1, 23곳의 시장과 군수를 뽑는 경북 기초단체장에는 83명이 등록해 3.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광역의원은 대구의 경우 27명 정원에 87명이 출마해 3.2대 1, 경북은 54명 선출에 133명이 등록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초의원의 경우 44개 선거구에서 102명을 뽑는 대구는 230명이 출사표를 던져 2.3대 1, 105개 선거구에서 247명을 가리는 경북은 549명이 출전해 2.2대 1을 각각 나타냈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27
게재일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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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예정돼 있던 6·12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세기의 비핵화 담판으로 주목받았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성사 직전에 무산됨에 따라 한반도 정세는 다시금 중대 고비를 맞게 됐다. 백악관은 그러나 아직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희망이 있다는 입장을 밝혀, 여지를 남겼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 앞으로 쓴 공개서한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쪽 모두가 오랫동안 바라온 6·12 회담과 관련해 시간과 인내, 노력을 보여준 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당신을 거기서 만나길 매우 고대했지만, 최근 당신들의 발언들에 나타난 극도의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으로 인해 애석하게
일반
등록일 2018.05.25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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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대한치료초음파학회와 공동으로 2020년 ‘제20회 세계치료초음파학회(ISTU: International Symposium for Therapeutic Ultrasound) 국제학술대회’를 경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대한치료초음파학회,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유치단을 구성하고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내슈빌에서 개최된 제18회 세계치료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ISTU 임원 및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유치제안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유치활동을 벌였다. 대만 카오슝과의 치열한 경합을 펼쳐 이사진들의 만장일치로 2020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 행사는 2020년 4월26일부터 29일까지 전 세계 30개국 총 7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지방행정
등록일 2018.05.24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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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정부 개헌안이 야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정족수 미달로‘투표 불성립’으로 선언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야당 의원들은 위헌 상태인 국민투표법을 논의조차 하지 않은 데 이어 개헌안 표결이라는 헌법적 절차마저 참여하지 않았다”며“헌법이 부과한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8.05.24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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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26일 발의한 대통령 개헌안이 24일 국회에서 표결에 부쳐졌지만 의결 정족수 미달로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국회에 제출된 지 60일 만이다. 여야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 개헌안을 표결에 부쳤다. 의결 정족수(재적의원 3분의 2·192명)에 한참 못 미치는 114명만 투표에 참여해 표결 자체가 성립하지 않았다. 헌법 130조1항에 따르면 국회는 헌법개정안이 공고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의결해야 하며, 국회 의결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본회의에 참석한 인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112명, 정의당 6명, 민주평화당 장병완·김광수 의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민중당 김종훈 의원,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 등 130여명이다. 그러나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8.05.24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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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과거 지방선거 때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주)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만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9%가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유권자의 10명 중 7명이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며, 2014년 지방선거 조사결과(55.8%)보다 15.1% 높은 수치다. 선관위 관계자는 “2014년 지방선거의 실제 투표율은 56.8%로 당시 여론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며 “이번 지방선거의 실제 투표율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에서 80%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혀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75.7%,
일반
등록일 2018.05.24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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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자유한국당 영양군수 후보가 24일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오 후보는 선대본부 발대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읍면선거대책본부장, 읍면선거대책위원 등 노인·여성·청·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선대본부를 구성했다. 발대식에서 오 후보는 “변화의 시작! 함께하는 화합 영양!”의 슬로건을 내걸고 ‘오도창 3·3·5 프로젝트’를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다. 인구증가 3천명, 예산 3천억원 달성,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개막 등을 담고 있다. 오 후보는 소통과 화합, 정주 환경조성,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전통시장 육성과 상권회복, 꿈나무 인재육성, 임산물 자원화, 레포츠 기능 확충, 노인·장애인·저소득층 의료격차 완화, 생태문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24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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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감 후보들이 이합집산이 거듭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에 무관심했던 유권자들의 관심 끌기에는 성공할지 몰라도 따가운 눈총이 쏟아지고 있다. 100년 대계를 기획하는 교육감선거에서 교육철학이나 차별화된 공약 설명은 뒷전인채 정치공학이 판치고 있는 현실에 부정적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교육감 당선보다는 출마한 후 일정 기간 선거운동을 하다, 힘에 부칠 경우 적당한 후보를 밀어주면서 중도 사퇴하는 후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경북교육감 후보에는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이경희 전 포항교육장, 임종식 전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이찬교 경북 친환경 무상급식추진운동본부 상임대표, 권전탁 전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 5명이 초반 선거전을 이끌었다. 장규열 한동대 교수, 김정수 자유교육연
지방선거
등록일 2018.05.24
게재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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