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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는 26일 제18차 회의를 열고 청송군수 후보에 윤경희 전 군수를 단수 추천했다. 또 이날 기초의원 10명도 함께 확정했다.이날 강석호 위원장은 “청송군수 공천은 당초 1차 컷오프 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가 단수 공천이 된데는 우병윤·황광구 후보의 참여를 10여일간 기다렸지만 참여치 않아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며 “경북도선관위에서 고발한 문경시장 선거법 위반 건은 현재 상황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특히 강 위원장은 “공천 후보인 의성군수에 대해 허위사실 기재 및 교통사망사고 건 등으로 이의제기 부분은 공관위원 중 곽경화·공봉학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법리적인 해석을 통해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공봉학 공관위원은“의성군민이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26
게재일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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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 후보로 △경주시장 임배근 경주동국대 교수 △구미시장 장세용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영천시장 이정훈 전 민주당 19대 대선 중앙선대위 조직관리팀장 △경산시장 김찬진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장 △영덕군수 장성욱 전 문경시 부시장을 확정했다. 광역의원 안동시 1선거구는 김위한 경상북도의원이 53.75%를 획득, 46.25%에 그친 김수동 전 환경운동연합의장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앞서 안동시 2선거구에 이경섭 전 안동시의회의원과 기초의원 나선거구(옥동)에 정복순 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부위원장이 공천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이경란 우리어린이집 원장이 지원해 놓은 상태이다.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26
게재일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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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SNS 등을 이용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 등을 홍보한 지방공무원 5명을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 공무원들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자체단체가 운영하는 네이버 밴드 등에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내용 120여 건을 작성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과 추진실적 등 310여건을 게시해, 공무원과 일반 선거구민들로 구성된 210여 개의 하부밴드에 게시 및 공유하게 했다. 선관위는 “이 과정을 통해 전체 밴드에 게시 및 공유된 자치단체와 자치단체장의 업적 7천400여 건을 홍보했고, 5천200여 건의 사업계획을 전파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또 지방공무원 A씨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시장선거 여론조사 실시
지방선거
등록일 2018.04.26
게재일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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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역대 남북정상회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청와대는 26일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된‘광화문 필통’이란 약 9분짜리 영상을 통해 역대 남북회담의 준비 과정, 회담 대표의 선정 방식, 회담의 뒷이야기 등을 내보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과 김창수 통일부 정책보좌관이 진행을 맡고, 박철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기획부장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광화문 필통’은 ‘남북회담 대표의 선정 방식’에 대한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박철 기획부장은 지난 3월 20일 예술단 방북 실무회담에 윤상 수석대표가 대표로 협상을 진행했던 것을 언급하며 “회담 종류에 따라 회담 대표의 선정 방식이 달라진다”고 했다. 이어 “회담 대표로 결정되면 회담 내용 숙지 등 회담 운영에 대한 충분한 연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4.26
게재일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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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여야의 시각은 사뭇 다르다. 여당을 비롯한 범진보 진영은 26일 회담 개최를 환영하면서 한반도 평화정착의 기대감을 한껏 표시한 반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은 ‘한반도 비핵화’를 강조하며 섣부른 평가를 경계했다.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북측 최고지도자가 남한 땅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최초의 일로, 의미가 깊다”며 “정부가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종전과 영구평화로 가는 역사적 결정이 이뤄지길 고대한다”며 “우리 정치권 모두가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의 3대 목표는 비핵화 로드맵
일반
등록일 2018.04.26
게재일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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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세계 주요 외신도 한국에 속속 집결해 역사적인 순간을 생중계할 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외신이 남북정상회담 역사상 최초로 판문점 현장 취재에 참여하는 등 한반도에 쏠린 외신의 관심과 취재 경쟁이 뜨겁다. ‘세계 4대 통신사는 물론 먼 나라 불가리아, 카메룬, 나이지리아 언론까지’, ‘100명 넘는 취재인력을 파견한 이웃나라 일본부터 혈혈단신 서울에 온 남미 아르헨티나 ‘라트리부TV’까지’, 지구촌 곳곳에서 모여든 외신기자들이 지난 25일부터 2018 남북정상회담 현장인 판문점 일대와 일산 킨텍스 메인 프레스센터 등에 속속 모여 들었다. 아프리카에선 나이지리아가 ‘디플로매츠 엑스트라 매거진’, ‘디 오서리티 뉴스페이퍼’, ‘리더십 뉴스페이퍼’ 등 3개 매체 8명을 특파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4.26
게재일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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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를 넘어 종전까지 거론되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27일 열린다. 이를 바라보는 주변 4강은 겉으로는 평화를 위한 정상회담이라며 ‘적극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이면으로는 저마다 ‘명분’과 ‘실속’을 챙기려는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 정상회담 의제가 상당히 겹치는 부분을 고려하면 남북 정상간 어떤 수준의 합의가 도출되느냐가 북미정상회담 분위기는 물론,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인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즉,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과 그 운반체인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프로그램을 확실히 폐기하겠다는 것. 특히 트럼프는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8.04.26
게재일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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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막을 올린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공식환영식 이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 외에도 공동식수와 친교 산책 등의 일정도 함께 진행한다. 대통령 비서실장인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6일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내일 오전 9시 30분에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 첫 만남을 시작한다”며 “김 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인 T2와 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앞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맞이하며, 우리 전통의장
일반
등록일 2018.04.26
게재일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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